#steemUnmoderated tagAll PostsTrending TagsExplore CommunitiesEcoerBlurt SpaceCurators CommunityBlurt LifeStyleBlurt PakistanBlurt Open Circle ⭕Blurt For BangladeshBlurt Investing CommWolne MediaBlurtconnectPhotography LoversSB Design#steemTrendingHotNewMutedPayoutanfcjfja in # zzan • 8 hours ago • 1 min read시원함을 마음껏 즐겼다.시원하다. 비 덕분이다. 그래서 그 시원함을 마음껏 즐겼다. 하우스 안이라 땀이 비 오듯 했지만 찌는 날 같으면 사람이 지쳐 나가떨어질 텐데 그렇지 않았다. 아주 상쾌하게 작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고마운 여름날이었다.steemzzang in # zzan • 17 hours ago • 4 min read어머니의 잠아침식사를 마치시고 곤하게 주무신다. 요즘 들어 잠을 많이 취하시는 거 같다. 따분하니 잠이나 자자 이런 것일 수도 있고 마음 편하니 잠이나 자자 이런 것일 수도 있다. 어느 경우이던 편하게만 주무시면 다 괜찮지 싶다. 사람의 경우 하루 평균 8시간은 자야 한다는데 내 알기로는 어머니의 경우 5시간도 못 주무신 날이 수두록 하다. 밤늦게까지…jjy in # blurt • 16 hours ago • 1 min read꽃 이야기멀리보이는 묵정밭이 하얗도록 망초꽃이 가득 피었다 주인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땅을 골라 자리잡고 사는 망초 그 마음을 아는지 나비들이 찾아온다 똑같은 색 날개를 팔랑이며 꽃이 나비가 되고 나비가 꽃이 된다dodoim in # zzan • 17 hours ago • 1 min read호박꽃호박꽃도 꽃이랍니다 어느 꽃보다 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꽃 나는 그 꽃이 좋다cjsdns in # zzan • 18 hours ago • 7 min read인과응보因果應報선을 행하면 선의 결과가 있고 악을 행하면 악의 결과가 반드시 뒤따라 온다는 말이 인과응보이다. 좋은 업을 쌓으면 후손들이 잘 되고 나쁜 업을 쌓으면 후손들이 잘못된다는 이야기도 결국은 이 인과응보의 범주의 들어가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그 업이라는 것이 예전에는 대개가 쌓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달랐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우스개…swan1 in # blurt • 18 hours ago • 1 min read스완의 어느 날비가 그치는 듯해서 우산없이 길을 나섰다 돌아오는 길 빗방울이 굵어진다 상가 간판 밑에서 비가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화분에 심은 방울토마토가 선을 그리며 줄기에 매달려 해를 기다린다leems in # blurt • 14 hours ago • 5 min read선진국 쓰레기에 한 마을이 잠겼다.우리가 버린 폐지,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는 결국 어디로 향할까요? 선진국이 쓰레기를 자국에서 처리하지 않고 개도국으로 보내는 ‘쓰레기 식민주의’가 있다.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는 집집마다 마당 앞에 ‘쓰레기 언덕’이 쌓여 있다. 선진국 쓰레기는 개도국으로 흐른다. 한 집 앞에서는 ‘신라면 볶음면 치즈맛’ 스프 봉지도 발견됐다. 신라면 볶음면…steemzzang in # zzan • yesterday • 6 min read한수 위어머니의 상태가 좀 좋아진 거 같다. 다행이다. 이는 어머니도 느끼시는 거 같다. 그러니 이제는 또 걱정이 생기신 거 같다. 병원에서 집으로 오실 때만 해도 얼마 못 살 거 같으니 집에 가서 죽지 하셨단다. 그런데 요즘 많이 좋아지셨는지 배에도 살이 찌셨다며 내 금방 죽을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백살도 더 살 거 같다며, 내게 살짝 말씀하시기를…dodoim in # zzan • yesterday • 1 min read우리 동네시원한 여름이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곳 청평은 피서로는 가장 좋은 곳 개천에는 피라미들이 즐겁게 놀고 황새들이 날아다닌다 언제나 여유롭고 마음이 평화로운 곳 청평이 좋다jjy in # blurt • yesterday • 3 min read함께 읽는 시돈에겐 고집이 있다 낯가림도 심한데다 외로움도 많이 타는 편이다 돈은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따뜻한 품을 좋아한다 아랫목에 나란히 다리를 뻗고 누워 소곤거리다 날을 새기도 한다 돈이 많은 사람과 만나면 이미 자리잡은 돈들과 오래 된 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내며 서로의 체온을 껴입고 외로움을 견딘다 그만큼 외로움을 많이 타는…anfcjfja in # zzan • yesterday • 1 min read아름다운 날아름 다룬 날이다. 비가 내려 줬으니 아주 아름다운 날이다. 만물이 반기는 단비였다. 내일도 적당히 내리면 좋겠다. 큰비가 오는 것도 있을 거 라는데 비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뭐든 지나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말이다. 오늘은 비를 맞으면서도 좋았다. 빗속에서의 그려진 숨결 세상 만물의 숨결과 어울리는 그런 아름다운 그림이었다.cjsdns in # zzan • yesterday • 9 min read콩모종을 마쳤다.콩 모종을 마쳤다. 그제 하다 남은 걸 오늘 서둘러했다. 어제는 어디를 다녀오느라 못했고 물 주기 바빴다. 오늘도 넘기면 안 되겠다 싶어서 이른 아침부터 서둘렀다. 한참 작업을 하는데 망치가 목이 툭 나간다. 아니 목이 이렇게 꺾이다니, 손잡이에서 망치가 빠져서 어제저녁에 정성 들여 고쳐놓은 망치다. 그런데 한참 작업을 잘해나가고 있는데…esecholo in # blurt • yesterday • 2 min readThe Blurt Comeback: Rising Stronger, Faster Than HiveBlurt’s low period against HIVE is officially OVER! After bottoming out against Hive just a few weeks ago, it’s safe to say that Blurt has stopped falling—and the momentum is shifting in a big…wjs in # zzan • 8 hours ago • 1 min read2025/07/14/스팀시작 3399일마음으로 응원하며 지켜보자. 스팀이 본분을 다하기를 바라며 응원하자. 오늘도 순조롭게 순항 중이다.swan1 in # blurt • yesterday • 1 min read함께 성공하기 위한 훈련과 작전-김진순RM3년 안에 5천만 원을 만드는 소통과 용기 첫 속리산 석세스아카데미 희망의 메시지를 잡기만 했습니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파트너를 성공시켜야 내가 성공한다는 것을 깨닫고 소통하고 성실히 사업을 전개했고 꿈을 시각화하며 인생시나리오를 외쳤더니 가족의 꿈과 글로벌 파트너의 꿈까지 모두 이뤄져 가고 있습니다tiamo1 in # blurt • 5 hours ago • 1 min read저녁노을어제 저녁 부드럽고도 고운 빛 노을이 하늘을 물들였다 한참이나 바라보다 문득 저 노을이 내일 아침 비를 부르는구나 했다 밤중을 지나면서 비가 내렸다 아침에 잠시 그치다 종일 비가 내렸다steemzzang in # zzan • 2 days ago • 2 min read아버지를 뵈러왔다.아버지를 뵈러 왔다. 아주 먼 길 마지막 배웅을 하러 왔다. 괴산 국립호국원에 왔다. 5월 25일 떠나신 길 이제 오늘부터는 아주 멀리 가시기에 이 세상 연을 접는 날이다. 부모에서 조상님이 되시다고 봐야 한다. 호국원 한쪽 언덕에 쉬어가라고 지어 놓은 팔각정이 시원하니 좋다. 잠시 머물며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이제는…dodoim in # zzan • 2 days ago • 1 min read아침아침 해가 올라온다 살포시 내미는 얼굴이 환하다.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아침 얼굴 오늘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전도사가 얼굴을 내민다.jjy in # blurt • 2 days ago • 3 min read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43.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 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anfcjfja in # zzan • 2 days ago • 1 min read날이 너무 가문다.날이 너무 가문다. 장마 기간이라는데 오히려 곡식이 타 죽는다. 결국, 오늘 아침부터 물을 주었다. 저녁에도 밭에 물을 주고 왔다. 개천 옆에서 농사를 짓는 분도 어제부터 물을 주고 있다. 장마 속에 가뭄, 아니러니 한 일이다. 다음 주에는 비가 온다고는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