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anfcjfja in # steem • 14 hr. ago • 1 min read바람맞은 이야기큰 맘먹고 나선 길 열심히 가는데 취소란다. 참석임원이 저조하니 다음 달에 망년회나 하잔다. 어쩌겠어 그냥 오기 뭐해 사울 변두리 길 좀 걸었지 그리고 지금은 버스 기다리는 중 다행히 해가 나니 좋다. 어제는 은근슬쩍 비가 왔다. 오늘도 이렇게 간다. 결국은 가는 그곳으로 간다. 뭐 신나는 일 없나 청춘은 다시 안 오려나...anfcjfja in # steem • 2 days ago • 1 min read가을비가 내린다.가을비가 내린다 늘 가을비가 내린다. 이비 오고 나면 또 더 추워지겠지...anfcjfja in # steem • 3 days ago • 6 min read밤하늘의 국자 한 그릇, 그리고 백 년 전의 위로밤하늘의 국자 한 그릇, 그리고 백 년 전의 위로 매일 밤 무심코 고개를 들어 바라보는 밤하늘이지만, 그 속에 담긴 숫자들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가슴 한구석이 웅장해지다 못해 먹먹해지곤 합니다. 우주의 크기와 별들의 시간은 언제나 인간의 상상력을 아득히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길잡이로 삼는 북극성이 실제로는 태양보다 2000배나 밝은 별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그저 밤하늘의 작은 점 하나인 줄 알았던 별이 태양을 압도하는 빛을 품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이 거대한 밝기도 우주의 스케일 앞에서는 서막에 불과했습니다. 인류가 발견한 가장 밝은 별은 대마젤란 은하의…anfcjfja in # steem • 4 days ago • 2 min read바람이 거세다.바람이 거세다. 곱게 물든 단풍 시샘하나 그냥 놔두질 않는다. 한 세상 살아온 길 한껏 뽐내려는데 시샘은 얄궂다. 바람뿐이 아니다 내일 아침엔 기온이 영하 2도 이하로 내려간다는데 벌써 떨린다. 이젠 가을 가고 반갑지 않은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내사 전에는 11월도 겨울이다. 11월 7일 날이 입동이다. 오늘 새벽에 걸을 때는 그래도 신선 선선해서 좋았는데 내일 새벽은 엄동일 거 같다. 한겨울 영하 10도 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게 11월 마구잡이 영하 날씨다. 그래도 다행인 건 2월 4일이면 다시 새봄이 온다는 사실이다. 여하튼 지금 춥다. 우리 모두 건강 잘 챙깁시다.anfcjfja in # steem • 5 days ago • 1 min read가을 잔치눈길 가는곳 머물게된다. 가을이 제잘남을 한껏 뽑남다. 꽃으로 잎으로 단풍까지 아! 그리고 낙엽으로 가을 잔치를 마치겠구나anfcjfja in # steem • 6 days ago • 1 min read그를 추모 하며...이 시를 그의 앞길을 축복하며...anfcjfja in # steem • 7 days ago • 1 min read별을 사모하는 나그네별을 사모하는 나그네 어제 같은 오늘 몸은 부서질 듯 녹초인데 얄궂은 잠은 오지 않네. 그를 추모하듯 나직이 흐르는 서부영화 음악. 애달픈 휘파람 선율에 치열했던 하루의 먼지를 털어내며, 외로운 총잡이처럼 지친 심신을 가만히 다독인다. 잠은 더욱더 멀리 도망간다. 결국 새벽의 황야를 홀로 걷는 나그네, 가야 할 길은 멀고 무겁지만 눈 시린 어둠 속에서 아득히 빛나는 별들을 가만히 올려다본다. 북두칠성이 구름 속으로 들락날락한다...anfcjfja in # steem • 8 days ago • 1 min readㅎㅎㅎ 오늘은 밭에서 땀 뻘뻘 이었다.이른 아침부터 뛰어다녔다. 그 좋아하는 한밤중 그것도 못했다. 들깨 밭으로 콩 밭으로 나는 뛰어다녔다. 지금 녹초 그로키 상태 스팀이 버티고 있다.anfcjfja in # steem • 9 days ago • 1 min read바람에 코스모스 김상희 하고있다.가을이 언제 오나 멀기만 하던 봄날, 우리는 무엇이 그리 좋아 자지러지게 웃으며 마냥 들뛰어 놀았을까. 어느새 흘러간 시간의 무게만큼 그 친구도 지금쯤 깊어가는 가을이겠네. 낙엽 한 장에 그리움이 툭, 내려앉는 날, 너와 내가 함께 익어가는 가을. 철없던 그 시절의 우리는 지나갔어도 너도 가을이고, 나도 가을이다. 길가에 가만히 서서, 바람에 코스모스 김상희 하고있다.anfcjfja in # steem • 10 days ago • 2 min read누군가 비둘기 먹이를 주었다.이른 아침 누군가 비둘기 먹이를 주었다. 아침 걷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떡볶이 집 옆에 비둘기들이 먹이를 먹느라 부산을 떤다. 시골 비둘기라 그런지 다가가니 도망을 간다. 서울 비둘기는 다가가면 도망도 안 가고 요리 저리 피하기만 던데 시골 비둘기는 도망갔다가 다시 온다. 그런데 비둘기, 더 군다니 요즘처럼 먹이가 흔한 계절에 먹이를 줘야 하나 생각해 볼 문제지 싶다. 비둘기 먹이 주는 사람이나 들고양이 먹이 주는 사람들은 좋은 일 착한 일 한다고 생각하는데 생각해 볼 일이다. 눈이 오거나 추워서 먹이 구하기가 어려운 때면 몰라도 말이다anfcjfja in # steem • 11 days ago • 2 min read이곳이었구나...이곳이었다. 한참 찾았네, 지도에서... 망우역에서부터 걷기 시작 우림시장을 구경하고 골목길을 통해 망우산을 향하다 막히는 길에서 큰길로 나서니 여기였다. 큰길을 건너니 마주 보는 건물에 교회가 있다. 저 아래 아주 큰 금란 교회가 있는데 교회가 되나 싶었다. 그 건물에 복권 집도 있어 들렸다. 점심을 먹는 주인장에게 일등 복권을 달라 해서 왔으니 기대해도 될터... 목적지는 저 아래 있는 금란교회 보다 더 아래 사거리 근처다. '금란'이라는 이름은 이화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이었던 김활란 박사의 이름에서 '김(金)'과 '란(蘭)'을 따왔단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개신교…anfcjfja in # steem • 12 days ago • 2 min read오늘 새벽은 예상외로 훈훈했다.비가 온 뒤라 당연히 추울 줄 알았다. 몸부터 잔뜩 움츠렸는데 막상 문을 여니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공기가 훈훈하고 포근해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새벽 공기는 비가 대지를 깨끗하게 쓸고 간 덕분인지 평소보다 훨씬 신선했다. 숨을 깊이 들이마실 때마다 가슴속까지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기상청 예보를 보니 내일모레까지는 그냥 이대로 포근할 모양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수요일 저녁부터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질 것 같다. 목요일 새벽에는 무려 0도까지 떨어진다고 예보되어 있다. 이 정도 기온이면 아무래도 살얼음이 얼 것 같다. 다가올 목요일의 매서운 추위에 감기 조심 단단히 해야겠다anfcjfja in # steem • 13 days ago • 2 min read놀랐다.지방 중소도시에서 마주한 대규모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보며 느낀 놀라움과 의아함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낯선 지방 도시의 골목에서 마주한 풍경은 충격적이었다. 지방의 작은 중소도시에 이토록 거대한 유흥 시설이 한 곳에 빽빽하게 모여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던 탓일까. 도시의 한 구획 전체가 온통 호텔과 모텔, 유흥주점으로만 가득 찬 모습은 낯설다 못해 기이하기까지 했다. 골목골목을 걸어서 이리저리 돌아보아도 머릿속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인구도 25만 정도인 지방 도시에 대체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기에 이토록 유흥업소가 밀집해 있고, 또 그것들이 버젓이…anfcjfja in # steem • 15 days ago • 1 min read또 하루가 간다.또 하루가 저문다. 멀리서 소식도 왔고 서울 거리를 여기저기 다녔다. 참 바삐 다닌 하루였다.anfcjfja in # steem • 16 days ago • 1 min read춘천 가는 길에...서둘러 춘천에 가는 중이다. 새벽에 걸을 때는 싸늘했다. 이젠 추워지는 것만 남은 거 같다. 그래도 해 뜨면 덥다. 아침저녁 기온차가 가장 심한 때 같다. 8 아침 시간에 경춘 국도를 달리는 것도 상쾌하다. 8시 40분까지 도착해야 해서 속도 좀 내보는데 와! 시간이 시간인지라 달리는 차가 많다. 운전은 안전이 최우선이다. 운전만이 아니다 모든 게 그렇다. 투자도 그렇다. 그걸 못해서 겪는 고통 어쩌면 이마저도 견디어 내야 하는 게 아니라 즐겨야 하려나 고통스럽게... 그 시간에 걷는 것도 그것에 하나이지 싶다.anfcjfja in # steem • 17 days ago • 1 min read피곤하다.피곤하다. 늦가을 덩굴에 매달린 호박처럼...anfcjfja in # steem • 18 days ago • 1 min read비가 또 내릴 거 같은 날씨비가 내렸다. 새벽 걸음, 우산을 쓰고 운동장을 걸었다. 어제저녁부터 내린 비는 오늘 오전까지 이어졌다. 하늘이 개는가 싶더니 이내 도로 어두워진다. 예보를 보니 다음 비는 일요일에 또 예보되어 있다. 날씨야 어떻든 나는 이제 다시 나의 자리로 내려간다. 이 글을 가만히 다듬으며.anfcjfja in # atomy • 19 days ago • 1 min read나도 별이다.나도 별이다 불빛이 있는 곳에는 길이 있다. 문득 하늘의 별들이 지구의 밤 풍경을 내려다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상상해 본다. "저 아래에는 웬 별이 저리도 많을까" 라며 신기해하려나 지상의 불빛들이 모여 만든 은하수가 참 멋지다 감탄하려나. 따지고 보면 그렇다. 오늘 밤 내가 무심히 켠 전등 하나하나도 저 하늘의 별과 다를 바 없다. 어두운 길을 밝히며 반짝이는 가로등의 독백 나도 별이다.anfcjfja in # atomy • 20 days ago • 1 min read매력에 빠지면...그놈에 매력은 강하다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대단한 매력이 있다. 그걸 어떻게 불러야 좋을지는 모르지만...anfcjfja in # atomy • 22 days ago • 2 min read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 길 위에서모처럼 마음을 내어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울긋불긋해진 산과 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그야말로 가을을 온몸으로 만끽했다는 만족감이 차오릅니다. 하지만 고개를 돌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아름다운 계절은 참 서글프도록 빠릅니다. 주책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세월이 제풀에 숨이 차서 헉헉대느라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른 것만 같습니다. 그 숨 가쁜 헐떡임이 고스란히 단풍으로 피어난 것 같아, 붉은 나무들 사이를 걸으며 문득 미안한 마음마저 듭니다. 그리 급할 게 무엇이라고 저리도 가쁘게 달릴까요. '좀 천천히 가지 뭐, 뭐가 그리 급하다고.' 흘러가는 시간의 덜미를 잡고 짐짓 핀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