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cjsdns in # zzan • 6 hours ago • 1 min read아무래도 어려울 듯아무래도 어려울 듯하다. 마음은 아쉽지만 접어야 할 거 같다. 품고 싶었는데... 욕심이었는지 모른다. 욕심 아직도 버리지 못한 욕심 버리지 못할 욕심 한이 될지도 모르는... 그러나 모른다. 인생 모른다. 사람의 일 모른다. 내게도 기적이... 이 또한 막연한 욕심... ㅎㅎㅎ 2025/09/18 천운cjsdns in # zzan • yesterday • 2 min read가을비비가 내린다. 가을장마인가...? 연일 내리는 비 여름 장마철처럼 비기 내린다. 이비 강릉으로 가지... 강릉 날씨를 본다. 다행이다. 그곳도 비가 내리고 있단다. 많이 내려 주면 좋겠다. 이곳 비까지 다 몰고 가면 좋은 듯 오봉 저수지 저수율 아직도 16.6%... 비가 내린다. 나는 슬프다. 두세 달, 아니 서너 달은…cjsdns in # zzan • 2 days ago • 5 min read아이러니하다.싸움과 평화를 놓고 생각할 때 평화는 정상이고 싸움이 비정상 적으로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란 말을 듣지도 그래 그런 거야 왜 하는 생각이 든다. 평화로움이 비 정상이고 싸우는 게 정상이라니 정말 아니러니 할 수밖에 없다. 평화가 정상이고 싸움이 비정상이라고 인식되려면 싸움의 가능성조차 없이 개인 간이나 사회가 안정된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데 그런 건…cjsdns in # zzan • 3 days ago • 6 min read도대체 그게 뭐야...요즘 마가가 핫하다. 도대체 마가가 뭐길래 내가 아는 마가는 마가목뿐인데 그리고 그가 나를 모르지만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마가 성을 가진 대법관 마용주도 있다. 내가 그를 아는 것도 대법관이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니 아는 것이지 알턱이 없다. 그런데 요즘 자주 언급되는 마가, 그것이 뭐지 하고 찾아보니 먼저 뜨는 게 부산에서는 마가…cjsdns in # zzan • 4 days ago • 1 min read띠지띠지,띠지, 띠지라 사라진 띠지 서로 모른다 기억이 안 난다 하니 있을 수 없는 일을 잊을 수 없는 띠지 떼어낸 일을 그건 생각이 안 난다, 안 난다 그것만 콕 집어 생각이 안 난다는데 국민들 보시기에도 자신들이 매우 불공정한 입장이 아니겠냐는데 어이상실은 진작이었고 띠지가 뭐길래 저리 나 몰라라 한다냐 아! 나도 띠지가 깔끔하게…cjsdns in # zzan • 6 days ago • 7 min read미국의 힘은 어디서 나왔나.미국이 발칵 뒤집어졌다고 한다. 미국에서 가장 큰 청년 보수 단체인 '터닝포인트 USA'의 대표이며 드럼프 대통령의 최 측근으로 알려진 미국의 대표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가 총에 맞아 사망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척 아끼는 젊은 인재였나 보다. 그런 그가 공공장소에서 토론 도중에 피격되었다고 한다. 단 한방에 총알이 그의 목숨을…cjsdns in # zzan • 6 days ago • 2 min read이슬이슬, 밭에 가득 내렸다. 아침 해 뜨니 이슬, 오색 영롱한 보석이 되었다. 도깨비 요술처럼 보석 가득한 밭이 되었다. 해는 점점 하늘 높이 떠 오르고 흔적도 없이 보석은 사라졌다. 이슬이 사라졌다. 이슬처럼 사라진다더니 그 많은 보석이 이슬처럼 사라졌다. 그 자리 남아있는 게 있다. 영글어 갈 꿈은 남아있다. 이슬보석보다…cjsdns in # zzan • 7 days ago • 3 min read제가 죄송하죠.오늘은 목요일이다. 오전에 교육이 있는 날이다. 8시 50쯤 도착하는 전철로 선생님이 오신다. 그때 나는 선생님을 모시러 역으로 간다. 연세에 비해 무척 젊고 활달하신 선생님 누가 봐도 80이 넘은 노인으로는 안 보인다. 한마디로 멋쟁이 선생님이시다. 선생님을 모시고 수업 시간 전까지 같이 보내는데 보통 카페에 거서 커피 한잔에 케이크이나…cjsdns in # zzan • 8 days ago • 8 min read내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내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생각의 시작은 내 인생의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에서 출발한 게 아니라 인생에 있어 소중한 게 무엇일까에서 출발했다. 그냥 막연한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 드리고 어머니 마저 병상에 계시니 어머니 옆을 지키다 보니 드는 생각이다. 인생 정말 허무하다. 어쩌다 보니 나이…cjsdns in # zzan • 9 days ago • 2 min read마음은 뭘까?마음은 뭘까......? 질문을 해본다. 한참을 생각해도 마음도 물질일까? 하는 생각에서 막힌다. 답을 찾을 수 없어 요즘 인간답게 인터넷을 뒤져보니 내가 찾는 답이라 할 수는 없으나 약간의 갈증은 해소가 되는 거 같은 글이 있다. 하여, 그 안으로 들어 서보니 갈증이 난다 하여 바닷물 마음껏 마실 수 없는 것처럼 내가 그렇게 된 거…cjsdns in # zzan • 10 days ago • 4 min read완연한 가을풍경이 펼쳐진다.요즘 며칠 사이에 날씨가 확 바뀌었다. 아침저녁으로는 긴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서늘해졌다. 오늘 아침 기온이 18도까지 내려갔다. 예보를 보면 수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15도까지 내려간다고 예보되어 있다. 이쯤 되면 여름 무더위가 언제였나 싶게 되었다. 봄이면 화사하게 꽃으로 장식되던 벚꽃길이 오늘은 보니 낙엽길이 되었다. 벌써 낙엽이 많이…cjsdns in # zzan • 11 days ago • 5 min read최선이란 무엇인가?오늘 글제를 잘못 정한 거 같다. 제목을 써놓고 보니 아득하다. 내가 하고자 한 이야기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나면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지 그때 그렇게 했으면 하는 따위에 후회는 없을 것이란 생각으로 그런 이야기를 쓰려고 최선이란 무엇인가라고 했는데 스스로 함정에 빠진 거 같다. 이래서 막연히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확실하게…cjsdns in # zzan • 12 days ago • 6 min read몸과 마음이 무거워질 때살다 보면 왜 이러지 싶게 몸과 마음이 무거워질 때가 있다. 몸은 나른해지고 만사가 귀찮고 마음까지 잔뜩 흐린 날에 구름처럼 무겁게 짓눌러 온다. 그럴 때는 그냥 잠만 자기도 하는데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잠도 기분 좋게 자야 잠깐을 자도 몸이 가쁜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만사 귀찮다고 잠만 자려해도 잠도 자는 건지 마는 건지 모르게…cjsdns in # zzan • 13 days ago • 2 min read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문우들과 바람을 쐬러 간다. 함께 하는 작은 여행이다. 봉평, 평창 효석문화제가 있어 참여하러 간다. 봉평 하면 메밀꽃이고 이효석이다. 부럽다. 우리도 그런 유산 하나쯤 있으면 좋겠는데... 해마다는 아니라도 가급적이면 가보려는 문화제다. 문우들과 함께 하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다. 거리가 아주 멀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까운 거리는…cjsdns in # zzan • 14 days ago • 6 min read이 비, 강릉으로 다 가지...비가 밤새도록 내린다. 잠을 설치게 할 정도로 비가 왔다. 지금도 내리고 있다. 아침에도 우산을 쓰고 걸었다. 이런 비, 이런 비가 강릉에 가서 내리면 얼마나 좋겠는가. 강릉지역, 그중에서도 오봉 저수지 상류에 많이 내리면 얼마나 좋겠는가. 비가 내리는 걸 보니 강릉이 먼저 생각나 거긴 비가 오나 하고 검색을 해보기를 한다. 비는…cjsdns in # zzan • 15 days ago • 2 min read세상이 싫을 때세상이 싫을 때가 있다. 뚜렷한 이유 없이 그럴 때가 있다. 그렇다고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다. 핀셋으로 꼭 집어내어 놓고 보면 허탈해할 별것도 아닌, 아닐 거 같은 그런 이유 일지도 비가 오다 해가 나 하늘 처다 보면 내 얼굴이 저렇지 싶은 모습을 한 형상의 하늘 구름 투성이에 햇빛 살짝 비추다 다시 얼굴 감춘다. 아니 해가 얼굴이…cjsdns in # zzan • 16 days ago • 5 min read바라칼라님의 71회 생신을 축하드립니다.9월을 맞이하며 행복을 기원하는 축원이 오고 갔다. 그 안에 으뜸은 건강이다. 딸과 자주 소통한다. 매일매일 아니면 어쩌다가는 하루건너로 소식이 온다. 늘 하는 이야기가 가족들의 안부이다. 자주 전해주는 소식은 가족 이야기 중에서도 아이들 이야기다. 그런데 오늘은 색다를 소식이다. 딸에 말로는 그곳, 아빠의 71세 생신이라고 한다.…cjsdns in # zzan • 17 days ago • 9 min read9월에는...9월이 왔다. 9월이 시작되었다. 비가 내렸나 보다. 잠결에 빗소리를 들었다. 지난밤은 편한 잠자리가 아니었다. 마음이 무겁게 잠자리에 들었다. 마음이 복잡하고 무겁다. 그렇게 8월을 마무리했으니 잠자리가 편할리 없다. 선잠이지만 한잠 자고 깨어 보니 1시 반이다. 어제저녁에 불편함 때문인지 잠자리가 편하지 않았나 보다. 뒤척이다…cjsdns in # zzan • 18 days ago • 4 min read그럼 오늘 뭘 해야지...8월의 마지막 날이다. 가뿐하지가 않다. 긴 8월도 시작하니 금방이다. 과자 봉지 새로 뜯으면 한참 먹을 거 같아도 손이 입으로 몇 번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어느새 빈봉지 되듯 그렇게 8월도 빈봉지 같이 된 거 같다. 세월이란 자루에 뭔가를 채워야 하는데 채우기커녕 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빈봉지만 만든 거 같은 그런 느낌의 8월이다. 참…cjsdns in # zzan • 19 days ago • 7 min read잡히지 않는다.잡히지 않는다. 일도 생각도 그냥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날씨도 그렇고 모든 게 귀찮게만 느껴지는 거 같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몸은 그렇다. 지나치게 낮잠을 자고 일어나 피곤이 풀리기는커녕 몸이 더 무거워진 그런 기분이랄까 지금 그렇다. 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 비가 온다는 이유로 내처 더 잔 거가 몸을 그렇게 만들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