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steemzzang in # blurt • 19 hours ago • 1 min read벌써 점심때가 되었네늦잠을 자면 하루해가 더 짧다. 아침 먹고 돌아서면 점심때가 된다. 그렇다고 끼니를 거를 수는 없고... 라면을 끓여서 먹었다. 혼자서는 라면을 끓여 먹는 것도 좋다. 맛도 있지만 간단해서 좋다. 사는 게 뭔지 어떤 때는 먹으려고 사는 건가 싶을 때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살기 위해 먹는 것이리라 그렇다면 잘 먹어야 잘 사는…steemzzang in # steem • 2 days ago • 1 min read마음도 몸도 바쁘다.목요일이다. 목요일 아침은 바쁘다. 선생님 모시러 나가야 한다. 수업이 시작되기 전 황금 같은 한 시간을 독차지하며 선생님과 데이트를 즐겨야 한다. 그래서 서둘렀다. 오늘은 그래도 조금은 느긋하다. 지금 나가면 되니까...steemzzang in # blurt • 2 days ago • 1 min read소원이라 할까.소원이라 할까. 이것을... 그들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렇다. 그것이 나의 소망이고 소원이고 바람이다. 진심으로 진심으로...steemzzang in # blurt • 3 days ago • 2 min read자동차 수리자동차 수리를 하러 왔다. 얼마 전 사고 수리할 때 앞 다이어 브레이크 페드를 갈지 않았기에 이야기했더니 다음 주에 아무 때나 오라 해서 차일피일 미루다 잊을 거 같아서 오늘 정비 공장엘 갔다. 한 30분 기다리라 해서 인근 자전거 도러 가 있어 잠깐 걷다가 왔는데 정비를 다 해놓고 찾았다고 한다. 나간 길에 이릴 저일 다 보고 들어 왔다.…steemzzang in # blurt • 4 days ago • 2 min read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시 카메라강가를 걷다가 보니 흉물스러운 게 눈에 띈다. 쓰레기다. 다리 아래에서 누군가 캠핑을 하고 떠난 자리인데 쓰레기는 그대로 놔두고 갔다. 참 나쁜 사람, 아니 양심이 없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그러면 서드는 생각이 감시 카메라가 있으면 쓰레기를 이렇게 버리고 가지은 않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랬을 것이다. 지키는 사람이 있던지 감시…steemzzang in # blurt • 5 days ago • 1 min read면회를 다녀 왔다.입원해 계신 아버지 면회를 다녀왔다. 오늘은 많은 가족이 다녀왔다. 상태는 많이 호전된 거 같다. 그래 그런지 병원에 못 있겠다며 바로 퇴원을 요구하신다. 그러나 그럴 수는 없다. 심한 말씀까지 하시는데 이곳에 다 기록할 수는 없고 답은 없다. 누워만 계시니 힘이 들기는 하신 것이겠지만 집에 오시면 답이 없다. 그래도 손녀를 보시고는…steemzzang in # blurt • 6 days ago • 1 min read비오는 날 아침에...비 오는 날 아침에... 식당 벽면에 인테리어가 들어온다. 아침 식사가 맛있을 거 같다. 창밖으로는 물 빠진 바다가 속살을 살포시 보인다. 어젯밤에도 안녕하였다는 듯 평화롭다. 아침 식사를 하고방에 모였다. 비가 내리니 의견이 분분하다. 어떻게 의견이 모여질지 모르나 일단 커피 한잔이 최고다. 그냥 이대로도 좋다. 비…steemzzang in # blurt • 8 days ago • 1 min read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병원에 왔다. 혈압을 쟀다. 122에 76 맥박은 56이란다. 혈압약을 안 먹은 지 한 달 정도 되는 거 같다. 3월 중순 까지는 먹은 거 같은데 그 뒤로는 병원 가는 걸 차일피일 미루었다. 물론 신경 쓸 일이 있기에 그랬지만 안 먹어도 될 거 같은 생각이 들기에 그랬으리라 그러나 안 먹기도 그렇고 먹어서 나쁠 게 없다고는 하는데 어떻게…steemzzang in # blurt • 9 days ago • 5 min read그래서 리바트 의자로 선택을 했다.의자를 장만하려 해도 마땅치가 않다. 서서 작업을 하게 작업대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서서 하는 것도 시간이 오래되니 불편하다. 그래서 의자를 장만한 것이 영 불편해서 다시 알아보고 있었다. 인터넷을 뒤져도 마땅치 않아서 어제는 을지로 가구 거리에 가서 의자를 실컷 보았다. 내가 찾고자 하는 의자는 없었다. 힌트를 얻었다면 카운터 의자…steemzzang in # steem • 10 days ago • 1 min read꽃보다 신록비가 내리니 꽃은 지고 온산이 푸르르러간다. 새롭게 펼쳐지는 잎새에 빗물이 촉촉하다. 너무나 보기 어여쁘다. 먼산도 한껏 푸르러 간다. 봄비가 내리니 다행이다. 산불도 에방이 되고 좋다. 강물도 눈에 띌 정도로 늘었다. 이왕 내리는 비 하루 이틀 푹 내리고 개이면 좋겠다. 봄비, 만물의 생명수 그런데 아쉽다. 내일부터는 맑겠다는…steemzzang in # steem • 12 days ago • 1 min read오늘 춘전을 갔다 와야지오늘 춘천을 갔다 와야 한다. 선생님한테 들려 서류를 받아서 예총에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까맣게 잊고 있다. 아침 식사 자리에서 당신 춘천 간다고 했지 하는 말레 아차 그렇지 하고 서둘게 된다. 놀러 간다고 들뜬 아내를 보며 마냥 느긋하게 아침 먹고 운동 가서 마냥 걷다 오면 되지, 그러고 평상시 하던 것들을 하면 했는데 그게 아니다.…steemzzang in # steem • 12 days ago • 5 min read유명산 등정 4,000회를 축하하며...어제 동문 산악회 시산제가 있었다. 시산제 행사 중에 후배의 유명산 4,000회 등정 기념 축하 자리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축하 선물 전달도 있었다. 선물은 동문회에서 준비한 금일봉도 있었지만 큰 선물은 타이어 교환권이다. 일백만 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이다. 이 상품은 티 스테이션 송파오금점을 운영하는 신동성 사장이 준비한 것이다.…steemzzang in # steem • 13 days ago • 1 min read시산제동문 산악회 시산제에 왔다. 산악회 일정에 따라 등산은 못 다녀도 산악회 시산제는 성배 기수로서 참여는 해야 한다는 생각에 동기들 예닐곱과 어울려 여를 했다. 유명산 등반을 마치고 와서 이제 시산제를 시작하려 모이기 시작한다. 부디 무사히 올 한 해도 동문 산악회 산행이 무탈하기를 기원한다. 더불어 동문회도 더욱 공고히 기반을 다지고…steemzzang in # steem • 15 days ago • 5 min read꽃이 벌써 지려 한다.지난주 토요일에 작은 사고로 자동차를 정비공장에 입고시켰다. 정비가 다 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어제 오후에 마석에 있는 정비 공장에 갔다. 브레이크 페드는 확인을 해보니 정비가 안되어 있어 이야기를 하니 부속을 주니 해 놓을 테니 다음 주에 아무 때나 오라고 한다. 잘 챙겨 보고 해 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 것에 많이 아쉽다. 이야기를 안 하면…steemzzang in # steem • 15 days ago • 1 min read오늘도 꽃 구경오늘도 꽃구경을 했다. 꽃잎이 벌써 바람에 날린다. 핀 지 며칠이나 됐다고... 14일까지 개방하는 내수면 연구소 저수지다. 물속을 들여다보면 용궁이 여기지 싶다. 그런 곳에서 꽃구경 실컷 하고 시 창작 교육도 진행 됐다. 우리만이 누릴 수 있는 그런 호강에 감사하며 꽃 속에서 마음만은 꽃처럼 시처럼 너울거렸다. 오늘도 아름다운 꽃궁전…steemzzang in # steem • 16 days ago • 2 min read꽃구경꽃구경이 한창이다. 이곳은 청평 내수면 연구소 저수지다. 벚꽃이 절경이라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망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 까지다. 오전 개장 시간도 그렇지만 오후 5시 폐문은 너무 이른 거 같다. 5시면 한창 꽃국경 할 때인데 말이다. 어제도 갔다가 정각 5시에 도착해서 못 들어갔다. 오늘은 오전에…steemzzang in # steem • 17 days ago • 1 min read개나리봄의 전령이라는 개나리 그런데 아무래도 이상하다. 내가 잘못 알고 있나 모르겠는데 개나리가 봄철이면 매화보다는 늦어도 일찍 피는 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제 개나리도 만발한다. 그것도 벚꽃을 시샘하듯 벚꽃과 경쟁이라도 하는 듯 지금 한창이다. 진달래 벚꽃보다 한참 먼저 피는 꽃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닌 거 같다. 내가 잘못 알고 있는…steemzzang in # steem • 18 days ago • 3 min read정신 차린다는 말이 역겹다.한 번만 봐주면 정신 차리겠다고 한다. 그래서 용서했다. 그러나 그 한 번만은 또다시 한 번만으로 다시 들이밀고 반복이 되다 보니 봐줄 수 없는 상태까지 가게 되고 결국은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까지 모두 못살게 만들었다. 정신 차려야 한다. 이솝우화가 그냥 웃자고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석판을 처음으로 훔쳤을 때 어머니가 나를 마구…steemzzang in # steem • 19 days ago • 1 min read작품일까, 쓰레기 일까?! 20240407_094235.jpg 작품일까 쓰레기 일까? 곰 인형이 노자산 정상에서 나무를 끌어안고 있다. 짓궂은 사람 케이블카 안전 지킴이 곰돌이를 나무 틈새에 끼어 놓고 나 몰라라 도망쳤나 작품인지 쓰레기 인지 분간이 안 가는 노자산 정상에 아기곰 작품이라고 생각해야...steemzzang in # zzan • 20 days ago • 1 min read매혹매혹/ 눈길이 갔다 발걸음이 멈췄다. 마음 가는데 몸도 간다더니 눈길 따라 멈췄다. 젠장, 이 나이에도 이쁜 건 알아서 봄 나들이 길 남도를 걷는 다. 그리고 멈춰 서서 그녀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