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steemzzang in # steem • 21 hours ago • 2 min read어제를 회상하며 문우들에게...어제 함께하신 반장님 이하 모든 문우 여러분 고맙습니다. 덕분에 매우 의미 있고 행복한 문학 기행이 되었습니다. 한편, 수고가 너무 많으셨던 회장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우리 모두 편안하고 즐겁게 보낸 문학 기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어슬렁 넘어가도 될 야외수업, 문학기행에서도 온갖 열정을 다해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너무나도…steemzzang in # steem • 2 days ago • 2 min read오늘 문우들과 같이 하는 날이다.오늘 문우들과 같이 하는 날이다. 그래서 일찍부터 준비를 할 게 있다. 회장님의 부탁이며 지시 사항이 있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 서두르고 있다. 그중 하나가 일정표와 문학기행을 가는 곳, 박경리 작가님의 프로필을 참가 인원수대로 뽑는 것이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 서두르고 있다. 복합기가 안되어 왜 이러지 하며 속을 태우다 보니 마음만…steemzzang in # steem • 2 days ago • 1 min read그렇게 퍼붓더니새벽녘에 비를 엄청나게 퍼붓더니 밝아오며 내 리더 비는 잦아들었다. 비가 그쳐서 강가로 나가봤다. 위험 수위는 아니지만 강물이 많이 불었다. 계속해고 더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지금은 비가 안 내리고 하늘구름이 흰구름이라 비는 내릴 거 같지 않는데 내일 날씨는 어떨까 내일 문우들과 문학 기행을 가기로 했는데 날이 도와줘야…steemzzang in # steem • 3 days ago • 3 min read산다는 게 뭘까?산다는 게 뭘까? 막연한 말 같지만 가끔 생각하는 말이기도 하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겪어야 하는,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네 가지 큰 고통이 있다. 이를 생로병사라고 하는데 이는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다. 거역한다면 그건 순리에 어긋나는 것이다. 생이 있으니 반드시 멸, 죽음이 있다. 그것이 언제냐의 문제만 각자 다를 뿐이다.…steemzzang in # steem • 4 days ago • 2 min read조심이 최고다.엊그제 동무들을 만나러 갔다. 늘 나오던 친구가 안 보인다. 어쩐 일이지 싶어 그 친구의 사촌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병원에 있다고 한다. 병원에 있다니 깜짝 놀라서 왜? 하고 물으니 발의 골절이 되었다 한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아직 직장을 다니고 있는 친구라 직장에서 일을 하다 다쳤겠거니 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어제 전화를…steemzzang in # steem • 5 days ago • 1 min read도대체 데이터가 뭐지데이터가 뭔지 모르겠다.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그것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하나하나 알아가게 된다. 그러나 뭔지 알아보려 해도 모르겠다. 단지 그게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외는 모르겠다. 심지어 카톡도 안된다. 어렴풋이 알 것도 같으나 이거야 하고 설명할 수 없는 데이터 내게는 너무나 어려운 용어이다. 그러나…steemzzang in # steem • 6 days ago • 1 min read사람이고 싶다.사람이고 싶다. 그래서 인도를 차지하고 피해 줄지를 모른다. 그런 거 같이 보인다. 사람인 나는 그 길을 걷는다steemzzang in # steem • 7 days ago • 2 min read어제 오후 늦게 본 청평내강어제저녁 무렵에 강가를 걸었다. 비가 많이 온종일 내리니 강물이 얼마나 불었나 궁금도 했다. 많이 불었다. 아주 엄청나게 불어 난 것은 아니라도 강물이 많이 늘었다. 폭우가 잠시 멈추니 강물도 줄어들기 시작한다. 다릿발과 강가 풀을 보면 물 나간 자리가 있어 알 수 있는데 이제는 느는 물이 아니라 줄어드는 물이다. 그러나 이런…steemzzang in # steem • 8 days ago • 1 min read물이 많이 불어 났다.어젯밤 11시쯤 나가본 청평내강 구 철교 아래 간이 차량 통행 도로다. 물에 완전히 잠겨 출입을 통제하는 차단기가 내려가 있다. 그런데 밤새 비가 왔고 오전 내내 비가 내렸으니 지금은 더 많은 물이 나갈 거 같다. 장맛비가 퍼붓듯 지금도 내리고 있다.steemzzang in # steem • 9 days ago • 1 min read동영상이 날라왔다.동영상이 날아왔다.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는 큰 손녀의 모습이다. 작은손녀는 아직 미취학이다. 보고 또 보고 몇 번을 본다. 많이 컸다. 3학년이라고 한다. 교실로 들어가기 전에 며느리가 할아버지한테 인사해야지 하니 서툰 말로 할아버지 안녕 하며 손을 들어 인사를 하는 모습이 귀엽다. 사랑스러운 아이다. 탈없이 무럭무럭 자라…steemzzang in # steem • 10 days ago • 2 min read마냥 사랑스러운 외손녀, 그리고 외손자사진이 기쁜 소식 반가운 소식을 담아 날라 왔다. 오늘 학교를 가는 외손자 사진이다. 그간 유치원을 다니다 오늘부터 정식 학교를 가는 거 같다. 이곳 한국과는 학제가 달라 자세히는 모르나 인도네시아는 오늘이 신학기가 시작하는 거 같다. 손녀와 손자가 첫 등교 하는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다. 손녀는 고등학교를 가고 손자는 초등학교를…steemzzang in # steem • 11 days ago • 2 min read씁쓸한 미소씁쓸한 미소/ 들고 있으면 현금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현금을 들고 있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 헸다. 들고 있으면 서너 달은 아니 반년은 걱정 없이 지낼 그런... 욕심이었나 보다. 아님 모자랐던지, 유혹은 아니었다. 긁어다 넣었다. 그러나 참혹했다. 예상은 늘 빗나갔다. 이번 만은 했는데 그 이번 만도 역시 나로... 울고…steemzzang in # steem • 12 days ago • 1 min read말이 필요 없었다.steemzzang in # steem • 13 days ago • 2 min read너무나 가슴아픈 이야기 올리브나무 숲올리브나무 가지는 비둘기와 함께 평화의 상징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기드 모파상의 올리브나무 숲이라는 단편을 가벼운 마음으로 듣기 시작했다. 그 안에 아주 평화로운 사랑이 들어있을 거란 생각으로... 그러나 재미있게 듣다 보니 어 이건 아닌데 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러나 이미 늦었다. 작가가 쳐놓은 그물에 꼼짝없이 걸려들었다. 행복인…steemzzang in # steem • 14 days ago • 2 min read마음대로 먹은 대로 되는 인생,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인생어떤 것이 행복한 인생일까? 마음대로 먹은 대로 되는 인생과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인생이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인생이 행복한 인생일까? 이렇게 물으면 대부분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인생이 행복할 거라 말할 거 같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라며 묻고 들어가면 갸우뚱 해질 수도 있고 더나 가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인생이 행복할 거 같다고 하면…steemzzang in # steem • 15 days ago • 1 min read목요일이다.목요일이다. 목요일은 공부하는 날이다. 그런데 매주 듣건만 진전이 없다. 선생님의 노여움은 말로 표현이 어렵다.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많으니 다행이다. 그런 보람에 신이 나기도 한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원을 한다고 빠지지 않고 하다 보면 뭔가는 건지는 게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한다. 늘 열정적인 선생님에게 감사할 뿐이다. 수업…steemzzang in # steem • 16 days ago • 2 min read참 어렵다, 어려워...이런 말이 있다. 줄 때는 앉아서 주고받을 때는 서서 받는다고... 그런데 그건 약과다. 줄 때는 넙죽 받고 돌려받으려면 이 핑계 저 핑계 뭔 이유 핑계가 많은지 이거 하라 저거 하라 하는 건 예사고 한 것도 반복해서 해라 하니 나중에는 속이 타는 게 아니라 문 드러 진다. 고객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데는 할 말이…steemzzang in # steem • 17 days ago • 4 min read탓다, 탓어...탔다, 탔어 8시 54분 발 청량리행 전철을 탔다. 이걸 놓치면 9시 9분 차도 청량리행이나 그건 아무래도 늦을 거 같다. 하여 집에서 나와 달리다시피 왔다. 마냥 걸으면 15분 부지런히 걸으면 11분 남은 시간은 10분이다. 답은 하나다., 뛰다시피 걸었다. 도착하니 2분 전 비가, 아니 땀이 잔뜩 흐리고 후덥지근해 땀이 솟구치는…steemzzang in # steem • 18 days ago • 1 min read마실비가 오길래 무조건 나섰다. 발길 닿는 대로... 오다 보니, 가다 보니 점심상도 받고 좋다. 수저 히나 더 얹어놓는 게 아니라 잔칫상을 차린다. 꽃이 피는 것처럼 상차림이 되고 있다. 비 오는 날 활짝 피는 꽃이다. 맛있는 꽃이 피고 있다.steemzzang in # steem • 19 days ago • 2 min read고맙다.어제는 좋았다. 어릴 적 동무랑 옛 이야기 하며 어비계곡 산책로를 걸었다. 그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다. 그 동무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날씨가 안 좋아서 올 수 있을까 걱정을 했더니 조금이라도 걸을 수 있을 때 나 친구들 보러 갈 거야, 라며 전화를 했던 친구 그 친구랑 같이 어비계곡 산책로를 걸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