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leems in # blurt • 1 day ago • 5 min read“난 200충 월급거지”… 집값·성과급에 좌절, ‘한탕’ 내몰린 2030“‘200·300충(월급 200만 원대 혹은 300만 원대 근로자)’은 월급으로 ‘내 집 마련’은 꿈도 못 꿉니다. 자고 일어나면 3000만 원을 벌었는데 고작 월급 350만 원이 성에 차겠습니까.” 30대 후반으로 수도권에 거주 중인 A 씨는 10일 문화일보와의 심층 인터뷰 에서 주식 열풍이 불었던 지난 2020년 주식으로 6억 원을 벌었던 경험을 계 기로 본격적인 전업투자자의 길에 뛰어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하루에 2시간 자며 투자에 매달렸던 A 씨는 2년간의 전업 투자 생활 동안 모아둔 수억 원의 돈을 모두 잃었다. 일주일간 밥도 거른 채 극단적인 선택마저 고민했던 그는 개인회생을 신청한…leems in # blurt • 3 days ago • 7 min read“열 받으면 안돼”…AI시대 발열 줄이고 빨리 식히기 경쟁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이 확장하면서 온도 관리가 새로운 숙제로 떠오르 고 있다. 일정 이상 온도가 지속될 경우 성능 저하는 물론 화재 위험까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기업들은 설계 과정에서 성능 못지 않게 발열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조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정유사들은 냉각에 도움을 주는 소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열 관리 시스템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819억 7000만 달러(약 117 조 원)로 평가됐다. 이는 연평균 8.5% 성장해 오는 2034년까지 1694억 달러 (약…leems in # blurt • 5 days ago • 4 min read경기도, 팥배나무 추출물 탈모 완화 가능성 확인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국내 산지에 널리 분포하는 팥배나무의 가지와 열매 추출물에서 항산화와 항염증, 모유두세포 활성 효과 등 탈모 완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련 특허 출원과 제품 개발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산림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찾기 위한 지역 소득개발 연구를 통해 팥배나무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 '팥배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탈모 완화 또는 탈모 방지용 조성물'을 경기도청 직무발명 특허로 출원했다. 이달에는 팥배나무 추출물을 적용한 제품 개발출원을 마쳤다. 시험 결과 팥배나무 열매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산화 반응을 일으키 는…leems in # blurt • 6 days ago • 4 min read2018년 불가마 기록 넘보는 서울, 입추에도 39도 극한 더위불구덩이에 빠진 듯한 폭염이 계속됐다. 인천 등 수도권에 폭염중대경보가 추가로 발령됐고 인천과 충청권에도 첫 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은 구로 등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9도에 육박했다. 밤사이 수은주가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도 최장 기록을 경신하는 등 무더위가 일상을 뒤흔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9도를 넘나드는 극한 더위가 이어졌다. 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가 경기 지역과 인천, 충 남 청양 등에 추가로 발령됐다. 인천과 충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건 처음이다. 이날 전북 전주, 전남 광양 등 전라권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됐다. 수도권은 거대…leems in # blurt • 8 days ago • 3 min read다슬기가 뭐길래…일주일 새 7명이 죽었다지난 1일 강원도 인제 북천에서 낚시를 하던 중 다슬기를 잡던 한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장면을 목격했다. A씨는 이 남성을 살리기 위해 강으로 뛰어들었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당국은 두 사람을 모두 물 밖으로 옮겼다. 다행히 물에 빠졌던 이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 문제는 A씨였다.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올여름엔 다슬기 를 채취하다가 목숨을 잃거나, 구조에 나섰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충남 금산에서는 다슬기를 잡던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9일에는 경북 경주에서 70대 여성이, 27일에는 경남 함양에서 80대가…leems in # blurt • 9 days ago • 3 min read일본 성씨 30만개 vs 한국 250개, “평화로운 나라 증거”한국학 교수 마크 피터슨이 한국이 평화로운 나라라는 증거로 ‘성씨’의 수를 들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한국인 보다도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들’ 특집으로 마크 피터슨 교수를 초대했다. 피터슨 교수는 한국의 성씨는 250개밖에 없다. 김,이,박,최,정 성씨 5개만 따 지면 55%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는 성씨가 30만개가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국에 성씨가 많지 않은 이유가 있다. 한국에는 이전 왕조의 왕을 죽이지 않았다. 평화롭게 넘어가서 계속 살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일본인 학생이 인사를 하는데 이름이 후지와라라고 하더라. 제가 일본…leems in # blurt • 10 days ago • 4 min read검찰 수사권, 78년만에 완전 폐지보완수사권을 포함한 검사의 전면 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10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78 년 만에 수사와 기소가 완전히 분리된다. 하지만 야당의 반대와 법무부 등 정부 내 우려 속에 범여권 강경파 주도로 형사사법체계 개편이 이뤄지면서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24시간 만 에 종료시킨 뒤 재석 178명 중 찬성 175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형사소송 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전원 표결에 불참했다. 민주당에서는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우려해 온…leems in # blurt • 12 days ago • 3 min read손님 60명 있었는데 와르르, 양평 음식점 천장 붕괴경기도 양평의 한 무한리필 음식점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14 명이 다쳤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6분쯤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의 한 무한리필 음식점에서 천장이 붕괴됐다. 사고는 경량철골조로 된 지상 1층, 연면적 2300여㎡ 규모 식당의 천장이 갑 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당시 천장의 철제 구조물과 상판이 식당 바 닥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남성 2명과 여성 12명 등 모두 1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추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식당 안에는 손님 60여명이 있었으며, 이들은…leems in # blurt • 13 days ago • 3 min read“방역 모범국도 뚫렸다” 새 응급환자 '4배'-대만 코로나 1만명대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이 재유행하면서 응급진료 환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유럽에서 지난해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변종이 대만에서 퍼지면서 각국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대만연합보에 따르면 전날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는 이달 19일부터 25일 사이 집계된 코로나19 응급진료환자가 1만605명으로 1만명대를 넘어섰다 고 발표했다.지난 14일까지만 해도 누적 응급진료환자는 2811명 정도로 집계 됐는데, 불과 2주만에 갑자기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21일부터 27일 사이에는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생후 7개월 여아를 포함해 42명 이 추가로 발생했고…leems in # blurt • 14 days ago • 3 min read일본 구마모토 강진에 “해운대까지 흔들”…지진 신고 800여건 육박일본 서남부 규슈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최대 진도 7의 강진으로 영남에서도 지진 신고가 잇따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의 말을 들어보면, 이날 오후 4시27분께 일본 서남부 규슈 구마모토시 남쪽 23㎞ 지역에서 최대 진도 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 도 7은 고정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움직이거나 넘어지는 정도다. 부산에서는 최대 계기진도 Ⅲ의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실내 에 있을 때 일부 사람이 느낄 수 있을 정도이며, 정지한 차량이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해운대 달맞이에도 흔들림이 느껴졌다’ ‘집 전체가 흔들리는 것 같 다’는 등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일본 지진…leems in # blurt • 15 days ago • 6 min read몰락이냐 '제2 한강의 기적'이냐한국이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견제 등 각종 장벽을 뛰어넘고 현재의 초호황 을 이어가려면 어떤 전략을 써야 할까.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는 한국이 ‘수출 강국’에서 ‘생태계 강국’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놨다. 양적 생산에 의존하는 기존 제조업 모델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핵심 기술과 표준을 먼저 확보해 ‘초격차’를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CSIS는 최근 ‘수출국 또는 생태계 강국: AI산업 시대 한국의 선택’이라는 보 고서를 통해 지난해 한국이 수출 7097억달러(약 1041조원), 무역수지 780억 달러(약 114조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역대 최대이고…leems in # blurt • 16 days ago • 3 min read“밤 10시까지 버텼는데”, 밤 장사 포기하는 까닭경기도의 한 카페, 올해 초 영업시간을 오전 9시~오후 10시에서 오전 10 시~오후 8시로 줄였다. 오후 8시 이후에는 손님이 한두 팀에 그치는 데, 에어컨과 조명, 직원 인건비를 감안하면 오히려 적자기 때문이다. 한 식당은 지난해부터 오후 3~5시 브레이크타임을 도입했다. 예전에는 손 님이 없어도 계속 영업했지만, 최근에는 직원들도 쉬고 식재료도 준비할 수 있어 오히려 운영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하루 12시간 영업하는 업체 는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주점업은 가장 짧은 영업시간을 유지했다. 코로나19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회식 문화 축소와 심야 외식 수요 감소, 내수…leems in # blurt • 17 days ago • 3 min read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갯벌'…세계유산 4곳 추가우리 갯벌은 멸종위기 철새를 비롯해 2,000여 종의 생물이 살아가는 터전 이다. 이렇게 생물 다양성을 지켜낸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갯벌 4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충남 서천과 전북 고창, 전남 신안과 보성 순천 갯벌입니다. 그런데 오늘 (25일) 갯벌 4곳이 추가로 세계유산이 됐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곳은 충남 서산, 전남 무안과 고흥, 여수 갯벌입니다. 국내 3개 유산 가운데 이렇 게 확대 등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의 핵심 서식지이고, 다양한 해양 생물의 보고라고 평가했다. 갯벌은 밀물에…leems in # blurt • 18 days ago • 4 min read재산분할서 쏙 빠진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 심 판결이 나온 가운데 검찰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련 수사를 이어 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노 전 대통령 일가 금융계좌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 측에 일부 자금 흐름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다. 노 관장이 이혼 소송에서 제출한 모친 김옥숙 여사 비자금 메모의 진위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24년 5·18 기념재단 등으로부터 노 관장과 김 여사, 노 관장의 동생인 노재헌 주중한국대사 등을 비자금 은닉 및 조세 포탈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leems in # blurt • 19 days ago • 3 min read현금·수표 10억 쏟아졌다…체납자의 비밀금고는 ‘여행용 캐리어’관세청과 국세청이 재산을 숨긴 고액·악성 체납자를 대상으로 처음 합동 수색을 벌여 현금과 수표, 명품 등 13억원 상당의 은닉재산을 압류했다. 관세청과 국세청은 관세와 국세를 동시에 체납한 고액·악성 체납자를 대 상으로 첫 합동수색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동수색은 체납 추 적 정보와 은닉재산 관련 자료를 공유해 공동 대응에 나선 첫 사례다. 체납자의 재산 은닉 정황과 호화생활 정보, 실거주지 분석 자료와 통관 고유부호 등록 주소지 등 핵심정보를 교환한 뒤 잠복과 탐문을 거쳐 수색 대상과 장소를 확정했다. 이후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합동수색반 8개 팀 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다.…leems in # blurt • 20 days ago • 5 min read하루 3시간씩 수학문제 푸는 원숭이,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은 바로 ‘수학’이다. 그런데 원숭이들도 하루 2~3시간씩 꾸준히 수학 문제를 풀면 어린아이들과 비슷한 기하학 적 직관을 갖게 된다는 재미있는 연구가 발표돼 주목받았다. 미국 카네기멜론대 심리학과,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심리학과, 로체스터 공과대(RIT) 심리학과 공동 연구팀은 개코원숭이와 붉은털원숭 이가 어린아이들에게서 발견되는 것과 똑같은 기하학적, 수학적 직관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 같은 유인원과 원숭이는 도구를 사용하고 얼굴 을 기억하며 심지어 수어(手語)를 이용해 인간과 소통하는 법까지 배우는 능력을 갖고 있어 지구상에서…leems in # blurt • 21 days ago • 4 min read7개월간 아무도 몰랐다. 전산조작 25억 ‘꿀꺽’경북 영천시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는 7급 회계 담당 직원이 전산시스 템을 200여 차례 조작해가며 공금 25억원을 개인 주머니로 빼돌렸다. 해 당 금액은 마을 단위 사업 등에 쓰여야 소중한 예산이었다. 하지만 최말단 행정조직에서 일어난 부적절한 범죄 행위가 7개월 간 적발 되지 않은 채 지속됐다는 사실도 함께 드러나면서 허술한 내부 통제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더욱이 경북 영천시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회계사무 점검을 하고 있지만, 문제가 된 직원이 수개월간 상습적으로 전산시스템을 조작해 예산을 빼 돌린 사실을 적발하지 못했다. 이와 유사한 사건이 영천시 뿐만 아니라 전국…leems in # blurt • 22 days ago • 3 min read휴전선 코앞까지 내려온 북한 전술도로…위성사진남과 북을 가르는 휴전선, 즉 군사분계선과 근접한 북측 지역에 풀과 나무가 싹 사라지고 전술도로가 새로 깔린 정황이 위성으로 포착됐다. 적대적 두 국 가 선언 후 북한이 2년 전부터 진행 중인, 이른바 국경화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강원도 철원의 북한 측 비무장지대입니다. 위성으로 확인했더니 지난해 7월만 해도 없었던 도로가 군사분계선 MDL을 따라 새로 생겼습니다. 직선 거리로 만 20km 가까이 이어진다. 북한이 주장하는 남부 국경, 즉 남한과 맞닿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국경화를 위 해, 풀과 나무를 없애며 접근을 통제하는 불모화를 진행했다. 불모화 후 새로 깔린 도로는 위성을 통해 파악된…leems in # blurt • 23 days ago • 6 min read북한산 자락 달동네 정릉골의 철거 전 마지막 여름…‘기억해주길’서울 성북구 북한산 자락에 자리 잡은 달동네. 산책을 나온 시민들로 북적 이는 바로 아래 정릉천과 달리 비탈길을 따라 올라선 마을은 고요했다. 한때 1천20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던 곳이었다. 2024년 1월 주택재개 발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이주가 시작되면서 19일 이날 기준 마을에 남은 건 10여가구뿐이다. 강제 집행에 맞서 끝까지 버티던 네 가구도 지난 달 30일 이주에 합의했다. 곧 철거가 이뤄지면 정릉골 달동네 자리에는 1천411세대 규모의 고급 타운 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네 길목에는 버려진 가전과 집기, 뒹구는 생 활 쓰레기가 가득 쌓여있었다. 벽에는 눈비에 해진 조합과…leems in # blurt • 24 days ago • 4 min read“펑·펑, 수십차례 폭발음”…13시간째 진화중 인천 쿠팡물류센터18일 오전 발생한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주변에는 매캐한 연기 냄새가 진동했고 내부에서는 ‘펑’ 하는 폭발음이 잇따라 들렸다. 이날 오전 6층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불은 13시간이 넘도록 좀처럼 꺼 지지 않고 있다.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대원들은 창문을 깨고 배연 작업을 이어갔다. 깨진 창문 사이로 뿜어져 나온 검은 연기는 2㎞가량 떨어진 곳에 서도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하늘을 뒤덮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29만9천㎡의 지상 8층 물류창고로, 화물차가 다니는 램프 구간과 연결된 구조다. 층고가 높아 진화 범위가 매우 넓고 시야 확보 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