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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am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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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ined July 2020 Active 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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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3 hour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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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승달

      기다리면 만날 수 있으리라. 흐린 하늘을 헤치고 구름너머로 방긋 웃어줄 거라고 어둠에 물드는 하늘을 따라 걷느라 발길도 하늘에 닿아있었다. 초승달은 보이지 않았다. 눈을 감는다. 바람 속에 걸음을 멈춘다 눈썹 위로 떠오르는 싸늘하던 그날의 눈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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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yesterday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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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날

      시간에 쫓긴다. 한 사람이 늦으면 열 사람이 늦게 된다. 차에 시동을 걸리 무섭게 안전 벨트를 차고 액셀을 밟는다. 그런데 신호등이 봐주지 않는다. 신호마다 빨간불이다. 바쁜날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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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2 days ago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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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에도 계속 줄 긋다보면...

      원래부터 예쁜 사람이 언제나 화장도 곱게 하고 외모를 잘 꾸미고 다닌다. 하루는 심상치 않은 얼굴로 왔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웃지 못할 일로 남편과 다투었다. 원래부터 예쁜 사람이 언제나 화장도 곱게 하고 외모를 잘 꾸미고 다닌다. 하루는 심상치 않은 얼굴로 왔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웃지 못할 일로 남편과 다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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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3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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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

      상가 쇼윈도우가 반짝인다. 아직 11월이지만 마음은 벌써 크리스마스를 향해 달려간다. 연말이 돌아오면서 한 해를 함께 해온 사람들과 사랑과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겨울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 마음 다해 감사하고, 뜨겁게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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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4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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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영화

      해가 많이 짧아졌다. 가까운 곳이라 잠깐이면 되겠지 하고 준비 없이 나갔다. 돌아오는 길은 밤이었다. 문밖은 어둠이 덮여 있었다. 어둠이 도둑처럼 소리 없이 밀려왔다. 걸음이 빨라진다. 지나가는 차도 없고 고양이 울음 소리만 들리는 길 가도 가도 끝이 없다. 나는 오늘 공포영화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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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5 days ago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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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묵주

      처음 성당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묵주기도 드리는 모습이 너무 거룩하고 아름답게 보였다. 사실 기도의 내용이나 방법도 모르면서 반짝이는 묵주가 예뻐서였다. 나중에 묵주기도를 배우고 예쁜 묵주를 보기만 하면 샀다. 선물도 하고 지니기도 하면서 흐뭇했다. 그러나 그것도 다 부질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성직자들이나 연세드신 분들의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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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6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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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지 않은 손님

      날씨가 추워졌다. 아침이면 만나는 풍경이 있다. 유리창에 성에가 가득 낀 차에 시동을 키고 손을 호호 불면서 카드로 밀고 있다. 성에 커버를 준비하라고 하면 매일 주문 한다고 하면서 이러고 있다고 오늘은 꼭 주문해야겠다고 하며 웃으며 차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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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7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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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

      원래 김장을 많이 하는 집이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심란했다. 다른 해보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해마다 모이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갑자기 사람을 부를 수도 없고 되는대로 식구끼리 하는데 오늘따라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추워진다. 김장은 여럿이 모여서 하면 축제지만 일손이 모자라면 숙제도 크나큰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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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8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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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같은 날

      새털구름이 설핏하니 파란 하늘이 높은 가을 같은 날이었다. 이런 하늘을 보면 내일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맞는 걸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직은 가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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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9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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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는 사람들

      몇 해 전부터 마라톤 붐이 일었다. 마라톤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주변에서도 달리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동네 체육공원에도 이른 아침이면 트랙을 달리는 사람들이 꽤 있다. 달리기를 하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정신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비록 달리지는 못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 이쉬움도 있지만 부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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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0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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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오늘 저녁은 치킨이다 오랜만에 먹는 치킨 포장을 푸는 순간부터 치킨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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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1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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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나들이

      배낭들이 할머니들을 따라 나들이를 다닌다 기차 같은 김밥을 싸기지고 김밥 같은 기차를 타고 덜컹 덜컹 달려간다 피곤한 할머니 고개를 옆으로 꺾고 졸고 할머니 무릎사이 배낭도 점점 허리를 굽히며 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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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2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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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은 지나간다.

      땅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단숨에 집어 살킬 듯 흙탕물이 달려가던 조종천 다행이 수해를 피한 곳은 한가롭게 하늘을 담고 있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상처는 차츰 새살이 돋아날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다 잊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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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3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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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좋다.

      쪽파를 다듬었다. 물 빠지는 동안 양념 준비를 해서 버무려 넣기만 하면 된다.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 다듬었더니 눈도 침침하고 힘들다. 반찬 한 가지 장만했다는 생각에 그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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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4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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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레모에 눈이 간다.

      날씨가 쌀쌀해진다고 한다. 그동안 늦은 단풍 기다리느라 푸근했던 기온이 떨어진다고 한다. 이맘 때만 되면 모자가 눈에 들어오고 특히 베레모가 뜨고 싶어진다. 손뜨개 책에서 도안 몇 개 보고나니 당장 실 가게로 가고싶어진다. 시간은 손톱 들어갈 틈도 없는데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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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5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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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밖에...

      친구들과 카페에 갔다. 늦은 시간이지만 카페라테를 주문했다. 조심조심 마셨다. 하트가 깨지거나 사라질까봐 친구들이 물었다. 커피가 아까워서 아껴 마시느냐고 하트가 사라지는 게 아까워서 그런다고 했더니 다들 핀잔이다 그 나이에 사랑타령이 하고 싶으냐고 사랑밖에 뭐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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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6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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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세지감

      옛날 과자를 만났다. 요즘도 이런 과자가 있느냐고 하니 남편이 옛날 과자를 사먹는 취미가 있다고 한다. 어쩌다 초코파이나 무슨 까만 과자를 가지고 올 때도 몰랐다. 쫀득이라는 이름도 잘 모르는 불량식품도 맛을 보았다. 오늘은 까마득히 잊고 살던 과자를 먹었다. 다음에는 건빵을 사온다고 한다. 가족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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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7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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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잔치

      날씨가 추워지고 여기저기 김장하는 집들이 보인다. 한식집이라 절인 배추가 산더미 같은데 사람 구하기가 어렵단다. 몇 포기 넣어주고 서둘러 돌아오는데 점심 먹으러 오라고 한다. 못 간다고 했더니 한 상 고루고루 챙겨왔다. 이쯤 되면 김치가 아니라 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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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8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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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태와 커피

      할아버지 혼자 콩을 뽑으신다 서리태라서 서리를 맞아야 수확을 한다고 혼자 하는 일이 힘만 들고 터가 안난다며 해가 떨어지면 더 추울텐데 물한 모금 마실 수 있느냐고 하신다 달게 물을 드신 할아버지 뮌가 허전해 하신다 커피 좋아하시느냐고 여쭈니 좋아는 하지만... 말끝을 흐리신다 커피 한 잔 드리니 정말 살 거 같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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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9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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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진

      구름을 가르고 햇살이 내려온다 태어나서 한 번도 허리를 굽힌 적이 없는 햇살 어두운 땅을 향해 한달음에 뛰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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