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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am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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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ined July 2020 Active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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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4 hour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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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

      이런 걸 두고 기적이라고 하는 건가요? 단풍이 아직 남아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더구나 눈이 쌓인 나무에 빨간 단풍잎을 볼 수 있다니 마치 조화를 붙여놓은 것 같은 의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런데 의심은 던져야 했습니다.주변에 이끼도 파랗게 있었습니다. 아마도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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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yesterday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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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만든 풍경

      눈이 내리면서 마당에 그림을 그린다 곡선을 그리는 돌징검다리 눈 속에서 더 선명해진다 비둘기를 졸졸 따라 다니던 강아지는 어느새 사라졌다 또 어디가서 말썽을 피우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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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2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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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린다.

      비가 내리더니 어느 사이 눈으로 변해 내린다. 티끌 같은 눈이 땅을 덮는다 사계절 푸른 소나무도 순순히 흰 옷으로 갈아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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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3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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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별

      해가 노을 속으로 숨는다 하루가 진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오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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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4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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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얌채 주차

      처음엔 급한 사정이 있나보다 사정을 봐줬다고 한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도 전화도 받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신고하겠다고 하니 나타나서 오히려 큰소리다. 하루가 걸린 것도 아니고 겨우 한 시간 넘었을 뿐인데 장사하는 사람 인심이 너무 야박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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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5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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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코야끼 익는 밤

      커다란 호박등에 고소하고 달달한 냄새 타코야끼가 익는다. 타코야끼를 기다리는 그림자들의 깔깔 거리는 웃음소리가 허리를 감싼다 봉지를 들고 나오는 남자가 머리를 쓸어넘기는 여자의 입에 타코야끼를 넣어준다. 강한 자력으로 나를 끌어당기는 타코야끼 그러나 뿌리치고 돌아선다. 내일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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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6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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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는 삶

      청소년들을 위한 목공교실 목공예를 배우는 동안 이기는 방법 보다 기쁘게 지는 방법을 배우고 외로움을 덜어내고 서로 보듬어가며 나무를 자르고 다듬는 동안 상처가 아물고 새살이 돋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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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7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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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돌탑

      산을 오르다 보면 크고 작은 돌탑을 만나게 됩니다. 어느 어머니께서 쌓으셨다는 어머니의 돌탑이라고 합니다. 빈몸으로도 힘든 험한 산길을 배낭에 돌을 지고 올라와 한 층, 두 층 정성을 다해 여러 날 동안 쌓으셨다는 돌탑 비가 오는 날도 눈이 내리는 날도 자녀들의 평안을 바라며 돌탑을 쌓으셨을 어머니 모든 어머니들은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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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8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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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를 타는 풍경

      내가 지금까지도 부러워 하는 것이 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자동차 운전은 하면서도 자전거를 탈 줄 모른다. 내가 자랄 때만 해도 여자가 자전거를 타면 볼성 사납다고 특히 자라나는 여자애들은 자전거를 타면 큰일 난다고 아예 만지지도 못하게 했다. 그런데 별 것도 아닌 게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특히 봄만 되면 봄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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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9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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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풍경

      첫눈이 폭설이 된 날 아름다움 보다는 곳곳에 도사린 위험때문에 가슴을 조려야 했다 한가한 틈에 잠시 나가보니 길은 언제 눈이 내렸나 싶은데 산그늘에 눈이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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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0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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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드름

      어제 내린 폭설에 그새 고드름이 달렸다. 고드름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수정 같은 고드름을 따서 사탕처럼 쪽쪽 빨아먹으면 시원해서 그런지 맛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다. 커다랗고 굵은 고드름을 잘라 칼싸움을 하기도 했다. 칼싸움은 고드름이 부러지면 지는 거다. 그때는 별거아닌 싸움에도지는 게 싫어 괜히 약이 올라 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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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1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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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

      첫눈이 내렸다 짧은 시간에 발이 묻히게 내리는 눈 라일락 나무에 눈꽃이 하얐게 피었다 첫눈이 이렇게 쌓이는 풍경은 드물다 오늘 내린 눈송이처럼 축복이 내리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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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2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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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웃지요.

      추운 날씨에 마트 가는 것도 귀찮고 허박죽을 쑤어 먹으려고 했다. 호박을 손질하고 찹쌀을 불렸는데 손님이 찾아왔다. 이유 불문 일단 멈춤이다. 늦은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호박죽이 아니고 닭죽이 생각난다고 하는데 그럼 닭백숙이 먼저다. 호박죽 재료는 비닐 팩을 입고 냉동실로 들어가고 점심은 국수로 대충 때운다. 이른 저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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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3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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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바람이 쌀쌀한 초겨울 참새 두 마리가 마른 가지 위에 나란히 앉아있다 곧 해가 지고 밤이 오면 저 작은 새들은 어디로 갈까 지금 집이 없다고 해도 아늑한 집을 부러워하지 않을 것이다 포근한 이부자리가 없다고 해도 추운 밤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가장 빛나는 별을 눈에 담으며 서로의 날개를 덮고 아침을 맞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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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4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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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풍경

      바람이 잘 통하는 벽에서 시들시들 물기를 날리며 무청이 시래기가 되고 있다. 아낌 없이 주는 나무도 있지만 무도 모든 것을 다 준다. 무는 깎두기나 생채로도 맛있는 반찬이지만 김치의 중요한 재료가 된다. 거기에 겨울이면 국으로 나물로 즐겨먹는 시래기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지금은 보기 드문 풍경이라 더 정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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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5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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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

      오늘이 대림 첫주일이다 대림이란 주님 오시는 날을 기다린다는 의미다 성당 입구에 며칠을 걸려 성탄트리 장식을 했다 우리의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나는 누구를? 아니면 무엇을 기다리며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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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6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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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이 쌓이는 날

      낙엽이 쌓이는 날 추억도 쌓인다 추수를 끝낸 들녘이 보이는 집 시화전이 열린다 지나가던 바람이 돌아보고 잠시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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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7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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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

      올 들어 첫눈이 내렸다 멀리 보이는 연인산이 하얀 면사포를 썼다 누구의 마음을 흔들었을까 저 아름답고 경이로운 아름다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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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8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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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한 남자가 음료자판기 앞에서 한 참을 망설이고 서있다 저마다 깡총깡총 뛰며 눈길을 보내는 이미지 영상 결정의 순간이 지나고 캔을 든 남자가 떠나지 다시 정적을 이기려는 듯 제자리 뛰기가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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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amo1 in # blurt • 19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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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 대신 꿩

      저녁이 늦었다. 오징어볶음밥을 하려고 했는데 그냥 해물파전처럼 부쳤다. 비주얼은 별로지만 맛은 그럴싸 했다. 오랜만에 막걸리도 한 잔 곁들여 부스러기까지 싹싹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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