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ego in # blurt • 7 hours ago • 3 min read[블러트 #1648] 제주맛집 - 은희네 해장국 서귀포점서귀포에 와서 살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맛집이라고 참 많은 분들에게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작년 7월에 혼자 한달 동안 서귀포에 살면서도 몇번이나 가볼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은희네 해장국은 오후3시만 되면 영업을 종료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족이 모두 서귀포로 내려와서는 아이들이 해장국을 먹지 않아서 함께 가볼…powerego in # blurt • yesterday • 1 min read[블러트 #1647] 꽃밭집앞 공터의 모습입니다. 작년 초반까지 귤밭이었는데 밭주인이 나무를 정리하고 땅을 다져서 집터를 만들어서는 판매하시더라구요. 임장오시는 분들도 여럿 보았고, 실제로 인근엔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팔리지 않는 땅에는 봄이 되자 이렇게 꽃밭이 되었습니다. 지난주부터 서귀포 곳곳은 꽃축제들이 한창입니다. 지난주말엔 첫째의…powerego in # blurt • 2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646] 새연교어제 저녁식사를 하고 아내라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 하더라구요. 낮에 답답한 일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집을 잘 보고 있으라 하고 둘이서 오랜만에 밤 데이트를 하려고 했죠. 하지만... 껌딱지 아이들은 쫓아나왔습니다. ㅋㅋ 그래서 가족들과 바람쐬러 새연교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바람쐬러 왔다가…powerego in # blurt • 3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645] 제주 후유증제가 주로 산책하는 코스에는 서귀포 칼호텔이 경로에 들어가는데요. 갈 때마다 늘 여기 정말 자리 잘 잡았다 하고 생각합니다. 제주에 살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디를 여행가도 그리 감흥을 크게 받지 못할 것 같다는 겁니다. 아직 해외여행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아이들과 함께 조만간 한번 나가야지 하는데요. 가까운 동남아나…powerego in # blurt • 4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644] 간첩신고는 111지난주 수목금 출장을 다녀왔더니 많이 걷지 못했네요. 그래서 간만에 점심시간에 걸었습니다. 종종 걸었던 코스였는데 그동안 무심코 지나갔던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90년대 제주에서 활동했던 간첩들의 장비(?)가 발견된 장소라고 하네요. 제주까지 간첩들이 활동했다면... 육지는? 간첩신고 번호는 111 입니다. ㅎpowerego in # photography • 5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643] 늦은 저녁어제 첫째의 생일잔치를 하고 아이들을 저녁까지 먹이고 보내고 정리까지 하니 밤 9시가 풀쩍 넘었습니다. 그제서야 찾아온 허기.. 아내와 저는 그시간이 되어서야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주인공 첫째도 친구들 덕분(?)에 제대로 음식을 못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시간이 되어서야 저희 가족들끼리 두번째 생일 파티를 할 수…powerego in # blurt • 6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642] 첫째의 생일파티오늘은 첫째가 태어나서 13번째로 맞는 생일입니다. 제주에 와서 그리고 중학생이 되어서 친구들은 잘 사귀고 있나 하면서 늘 마음이 쓰이는 첫째입니다. 생일을 맞아서 친한 친구 2~3명만 초대해도 되냐고 해서 당연하지! 하면서 흔쾌히 허락을 했었습니다. 집에서 고기 좀 구워줘야지 생각했었는데요. 갑자기 판이 커져버렸습니다. 반친구들이 소문(?)을…powerego in # blurt • 7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641] 단독주택 즐기기-2이번주 토요일은 첫째의 생일입니다. 둘째에 비해서 성격이 내성적이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지 못하고.. 제주에 잘 적응하기도 전에 이번에 중학생이 되어 학교생활은 잘 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째에게 생일 파티를 해줄테니 친구들을 초대하라고 했습니다. 첫째도 2~3명 정도 아이들을 초대한다고 했습니다. 친구들이 오면 마당에서…powerego in # blurt • 8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640] 늦은 화이트데이어제 늦은 시간까지 출장(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저녁 교육시간에 집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에게서 가족 단톡방에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지난주 화이트데이를 맞아서 하루전인가 주문을 했던 사탕이 도착을 했고, 뭔지 몰라서 택배를 뜯어보지 않고, 아빠를 기다리다가 이틀이 지나서 열어봤나 봅니다. 사탕과 함께 들어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와…powerego in # blurt • 9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639] 단독주택 즐기기-1제주의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오고나서 주택을 제대로(?) 즐겨보고자 여러가지 물건들을 주문 중입니다. ㅎ 그중 첫번째 입니다. ㅋ 야외테이블과 의자 입니다. 좀 더 편하게 마당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powerego in # blurt • 10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638] 제주맛집 - 전설의곱창(푸드트럭)제주에 내려오면서 육지 음식 중 몇가지는 먹을 수 없다는 것에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물론 더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지만요. 그중 일주일에 한번씩 동네를 찾아오는 곱창 푸드트럭! (전에 포스팅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쉽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서귀포에도 일주일에 한번씩 곱창 푸드트럭이 온다는…powerego in # blurt • 11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637] 뇌물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는 아직도 혼자 자는 것을 무서워 합니다. 이제는 혼자 자야한다는 것도 알고 몇번 시도도 해봤지만, 한밤 중에 무섭다고 안방에 꼭 오곤 합니다. 그럼 아내가 다시 둘째 방에 가서 재워주고 오기도 하고, 둘째 방에서 함께 자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내 입장에서는 하룻밤에 2~3번 반복되면 피로가 누적되기도 합니다. 그래서…powerego in # blurt • 12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636] 배관 내시경작년까지 아무 문제 없었던 회사의 정화조가 올해들어선 자주 말썽입니다. 도시엔 정화조라는게 없이 바로 하수처리장으로 이어지지만 서귀포는 아직도 정화조가 많이 있습니다. 몇년전까지 제주도청에서 정화조를 없애는 공사를 했었는데 예산문제로 중단이 되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제가 생겼을 때, 업체를 자주 부르게 됩니다. 주말에도요...…powerego in # blurt • 13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635] 제주맛집 - 빽다방 베이커리 제주사수점오늘 제주시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계획은 유채꽃을 보러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는 정말 하루 종일 내리더라구요. 일기예보에서는 1mm 이내로 내린다 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비가 내려도 갈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1500원으로 멋진 바다경관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라고 알려진 빽다방 베이커리 제주사수점을…powerego in # blurt • 14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634] 서귀포 단독주택 난방비제주에 오기 전에도 주택을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타운하우스도 알아보고, 집을 지어 볼까하는 마음에 땅도 보러 다니곤 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주위에서 반대하던 분들의 가장 큰 이유는 주택은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이 나왔던 분들은 겨울철 한달 난방비가 100만원도 넘게 나왔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제주는 단독주택 난방비가 얼마나…powerego in # blurt • 15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633] 개미 & 지네, 벌레들은 물러가라!첫째가 중학교에 가서 친구를 사귀었다고 집으로 초대를 했습니다. 평일이어서 저는 보지 못했지만, 친구랑 집에서 재밌게(?) 놀고 간 흔적(?)을 보았습니다. ^^ 그런데 그냥 낙서구나 하는 문구가 아니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이젠 벌레들이 출몰(?) 할테니 약을 쳐야겠다 생각하는 문구더라구요. 안그래도 지난주말 마당 잔디에서 제…powerego in # blurt • 16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632] 마지막 노지귤오늘 귤 한상자를 지인으로 부터 또 받았습니다. 너무 많아서 동료와 나눴습니다. 그래도 이만큼입니다. ㅎ 지인분은 아마도 이번 귤이 노지귤로는 마지막 귤 일거라고 합니다. 이르면 5~6월 경에 하우스귤이 나오는데요. 그동안 요즘 잘 익은 하귤을 먹어야 할까 싶습니다. ㅎpowerego in # blurt • 17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631] 점심시간에 걸어서 여기까지오늘도 점심시간에 걸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바다가 멀리까지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답답함을 풀고 왔습니다. 조금 더 멀리 걸어가보고 싶었지만 점심시간에 갔다올 수 있는 한계가 여기네요. ㅎ 점점 해가 길어지고 있으니 퇴근 후에 걷는 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powerego in # blurt • 18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630] 보말잡이정말 아주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바다를 찾았습니다. 오늘 점심시간 서귀포 앞바다는 물이 빠지는 때여서 바닷물을 가까이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진에는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요. 바위틈에서 쪼그려 앉아계시는 분들이 5~6명 정도 보이셨습니다. 뭘 잡으시나? 해서 가까이 가봤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있었는데도 바닷물에…powerego in # blurt • 19 days ago • 6 min read[블러트 #1629] 제주의 결혼식제주에 와서 짧은 시간에 지인분들의 다양한 경조사에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잠깐 생각해도 장례식장만 다섯번 이상 다녀왔던 것 같구요. 결혼식 잔치도 오늘까지 두번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제주의 장례문화 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경험한 결혼식 잔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우선 작년 가을 직장 동료분의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