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powerego in # blurt • 9 hours ago • 2 min read[블러트 #1864] 아내의 취미아내가 요즘 푹 빠져 있는 취미가 있습니다. 바로 뜨개질인데요. 유튜브를 보고 시작한지는 몇달 되었는데요. 초반에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새벽까지 뜨개질을 해서 손목에 이상이 생겨서 병원에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손목이 좀 괜찮아졌는지 다시 시작했습니다. ㅎ 저는 설명을 해줘도 잘 모르겠던데 코바늘인가 가 너무…powerego in # blurt • yesterday • 1 min read[블러트 #1863] 오늘은 첫째의 소풍날!2주전 둘째의 소풍에 이어 오늘은 첫째가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아내는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쌌습니다. 유치원생도 초등학생도 아닌 중학생인데 이렇게 해야 하냐고 했더니 얼마전 둘째도 해줬으니 첫째도 당연히 해줘야 한답니다. 물론... 충분히 엄마 마음은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아내의 너무 열정적인…powerego in # blurt • 2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62] 파도(영상 올리기 테스트)오늘도 을 통해서 동영상을 올리는 테스트를 해봅니다. 어제는 유튜브 링크를 걸어둔 거였고, 오늘은 소정방폭포에서 파도치는 바다를 동영상으로 올려봅니다. 그동안 스팀잇으로 동영샹을 올리려면 유튜브에 올리고 다시 유튜브 링크를 오리곤 했었거든요. 짧은 동영상은 gif 파일로 변환해서 올렸었습니다. 그마저도 스팀잇에는 10M 넘는 파일을 올릴 수…powerego in # blurt • 3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861] 양심회사 앞마당은 아주 넓은 잔디밭입니다. 넓은 잔디밭 한쪽은 무덤이 있고, 그 무덤은 다시 숲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물론 무덤의 땅은 회사명의 토지이구요. 현재 무덤의 주인이 이전비를 요구하면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주에서는 육지와는 다르게 무덤을 혐오스럽게 여기지 않고 그냥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하기에 사람들도 크게 개의치 않고…powerego in # blurt • 4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860] 제주수목원길 야시장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왕 늦은 것 제주시에서 야간에만 갈 수 있는 곳을 또 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제주수목원길 야시장을 다녀왔는데요. 수목원길 야시장에 대해서 참 많이 들었었는데요. 많이 궁금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서 야시장으로 향했을 때 어떤…powerego in # blurt • 5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1859] 제주목 관아2주전 주말 제주목 관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에 살면서 아내가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을 가보고 싶다라는 말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주시에서 밤늦게까지 하는 야간개장을 보고 서귀포로 넘어가면 시간이 너무 늦어질 것 같아서 계속 미뤘었습니다. (제주도 사람 다 됐나 봅니다. 기껏해야 서귀포와 제주시는 한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데 말이죠. ㅎ)…powerego in # blurt • 6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58] 서귀포 저류지아내랑 동네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로 한라산 방향으로 위로 위로 걸어올라가 봤습니다. 실은 산책이 아니라 반은 임장이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동네가 참 좋아서 집을 지을 만한 땅이 있나 보려고 한 게 산책의 주목적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걷다보니 어? 이게 뭐지? 하는 곳이 보였습니다. 저류지라고 표지판이…powerego in # blurt • 7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57] 아이들이 만든 김밥오늘은 아이들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를 해서 함께 놀고 저녁까지 해먹기로 한 날입니다. 요즘 날씨가 참 좋아서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서 아이들 저녁을 먹이기로 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육지에서 손님이 오셔서 이른 아침에 나가서 서귀포와 제주시를 두번씩이나 오고가느라 아이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ㅠ 점심 때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늦어질…powerego in # blurt • 8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1856] 풍선효과?회사 건물 옥상에는 태양열 판넬과 태양광 판넬이 있습니다. 태양광 판넬은 건물의 부족한 전력을 생산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구요. 태양열 판넬을 통해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건물에서 사용하는 온수를 생산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각각 약 20년가량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비슷한 시기에 다른 건물에서 설치한 판넬들은 거의 대부분 철거를…powerego in # blurt • 9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1855] 사랑니오늘 아침은 건강검진이 예약이 되어 있어서 어제 저녁도 간단하게 먹고 이른 아침에 검진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마취하고도 매번 수면 내시경 도중 깨기도 했는데 오늘은 정말 푹 자고 일어난 것 같았고, 위내시경이든 대장내시경이든 할 때마다 용종이 있어서 때어내느라 검진받은 날은 항상 후유증으로 다음날까지 영향이 갔던 검진이었는데 정말 오늘 만큼은 기분이…powerego in # blurt • 10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854] 새섬서귀포 앞바다에는 사람이 살지는 않는 섬들이 있습니다. 섶섬, 문섬, 범섬, 새섬 등이 있는데요. 그 중에 가장 가까운 섬은 새섬입니다. 가깝다 보니 새연교 를 통해서 연결이 되어 있는데요. 새연교는 참 여러번 다녀왔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밤에만 갔었다 보니 새연교를 건너서 새섬에 들어가 볼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새연교 자체가 예뻐서 새연교만…powerego in # blurt • 11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53] 거북손!지난주 보롬왓을 갔다가 세화 해수욕장을 갔었습니다. 두달전에 세화해수욕장에서 잡은 문어 를 다시 한번 잡아보자라는 생각으로 갔었는데요. 물때도 그때랑 달랐고, 해안가에 있는 바위 근처의 해초들도 하나도 안보이고... 문어잡는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 아이들이랑 모래놀이 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안되겠다…powerego in # blurt • 12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1852] 보롬왓요즘 제주에서 뜨고 있는 곳이라고 해서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이름이 보롬왓이라서 습지 같은 곳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하나도 검색도 안해보고 찾아갔는데요. 우선 첫인상은 카페인가? 싶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입장료를 받는데 카페는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직 가을이지만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powerego in # blurt • 13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851] 천제연폭포제주의 3대 폭포라하면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를 말합니다. 3곳 모두 서귀포에 있지만 그동안 정방폭포와 천지연폭포는 정말 많이 갔었지만 천제연폭포는 오늘 처음 다녀왔습니다. 첫째는 중학생이라 친구들을 만나러 갔고, 둘째만 데리고 아내랑 셋이서 다녀왔습니다. 역시 도민은 무료네요. ㅎ 천제연폭포는 3개의 폭포로 이루어져…powerego in # blurt • 14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850] 둘째의 공연(이중섭 예술제)둘째는 제꼬바(제주 꼬마 바이올린 리스트)라는 어린이 바이올린 악단 단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만 레슨을 받아가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연습을 하고 연주를 하면서 실력도 부쩍 느는 것 같구요. 악단이 생긴지 일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여러공연을 통해서 자신감도 많이 키워진 것 같습니다. 한달전쯤 잡힌 야외공연이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powerego in # blurt • 15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49] 오늘은 둘째가 소풍 가는 날!오늘은 둘째가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둘째는 소풍을 가는 것보다 엄마가 싸줄 도시락을 더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엄마는 그 둘째의 기대 때문에 엄청 부담을 느꼈던 것 같구요. 그 부담 때문인지 오늘 아내는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주방에서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나서 아이들도 일찍 일어났구요. 아이들이 일어나자마자 깜짝 놀라서 우와~…powerego in # blurt • 16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1848] 월평꽃시장지난달에 제주자연인족욕 카페 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비가 내리는 날 방문을 해서 카페 주위를 잘 보지 못했는데요. 지난 주말엔 날씨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 갔기에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족욕카페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인데 족욕카페 생기기 이전부터 이곳은 제주 월평꽃시장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도…powerego in # blurt • 17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1847] 도토리묵 만들기아이들이 도토리묵을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었습니다. 보통 도토리묵이라 하면 시중에서 파는 도토리묵을 사다가 쑥갓이랑, 간장이랑, 깨소금, 참기름 등을 넣고 버무려 먹는 음식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도토묵은 시중에서 파는 도토리묵이 아니라 직접 집에서 만든 도토리묵을 말하는데요. 직접 만든 도토리묵은 정말 다른 음식이라 생각될…powerego in # blurt • 18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846] 제주맛집 - 장가네 일품순두부(일품순두부 연북로점)올초에 장가네 일품순두부(제주본점) 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품순두부 식당을 자주 가는데 본점만큼 괜찮은 곳이 없다고 소개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본점보다 괜찮은 곳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품순두보 연북로점 입니다. 지난 주말에 점심시간에 맞춰서 갔었는데요. 역시 맛집임을 증명하는 것처럼 웨이팅을 했고, 번호표를 받고…powerego in # blurt • 19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845] 제주맛집 - 제주 옹심이 메밀 칼국수작년에 제주에 처음 왔을 때, 동료들과 처음으로 외부에서 점심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가볍게(?) 먹을 수 있고, 먹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어서 가족들 모두 내려온 다음에 첫번째 주말 외식을 했던 장소였구요. 장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아서 작년에 오셨을 때 모시고 갔던 집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제주에 오셨을 때 장인어른께서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