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powerego in # blurt • 3 hr. ago • 1 min read[블러트 #2199] 오랜만에 혈소판혈장 헌혈!2주만의 헌혈입니다! 가급적 혈소판혈장 성분을 하려고 하는데, 가장 오래 걸리는 헌혈이라서 예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혈장 헌혈을 주로 하다가 오랜만에 혈소판혈장 헌혈을 했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저녁 먹고 운동을 쉽니다. ㅎpowerego in # blurt • 24 hr. ago • 2 min read[블러트 #2198] 환영회23년동안 7번의 이직 후 여덟번째 직장입니다. 그동안 참 다양한 이유로 이직을 했었습니다. 입사 할 때랑 조건이 달라져서 이직을 했었고, 회사가 이사를 하면서 거리가 멀어져서 이직을 했었고,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직장생활을 그만둔 적도 있었고, 승진하면서 이직을 했었고... 정말 다양한 이유가 있었네요. 그래도 늘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했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육지로 오게 되면서 지금의 직장에 다니게 되었는데요. 오늘 제대로(?) 환영식을 해주셨네요. 좋은 분을 만나서 감사하고, 남은 직장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동지가 생긴 것 같아서 든든하고. 이제야 내편! 이 생긴 것 같아서 힘이…powerego in # blurt • 2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2197] 제주맛집 - 미스터크랩서귀포 시내에서 남원 방향으로 일주동로로 운전하다 보면 바닷가쪽으로 언젠가 한번은 꼭 가보고 싶다 라고 보이던 음식점이 있습니다. 랍스터, 킹크랩 등을 파는 곳인데요. 평소에 먹으러 가긴 좀 비싸지만, 추석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고 싶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식사시간대가 아니라 매장 안 손님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킹크랩을 먹고 싶었지만.. 싯가라고 씌여 있는 정보만 보고 갔는데 너무 비싸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커플세트 2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받으시는 분이 외국분이라 양이라든가 설명을 요청드렸으나 소통이 잘 안되어 결국은 사장님이 오셔서 설명을 해주셨네요.…powerego in # blurt • 3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2196] 둘째가 직접 만든 보드게임둘째가 친구들과 함께 직접 보드게임을 만들었다고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같은반은 아니지만, 마음과 성향이 잘 맞는 친구들이 있어서 종종 함께 모이는데요. 게임도 게임이지만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곧 다가올 할로윈 때문인가요? 게임판도 그렇고 말고 그렇고 게임판 말도 그렇고 유령유령합니다~ ㅎㅎ 창의적이기도 하고 친구들과 재밌게 지내는 것 같아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powerego in # blurt • 4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95] 제주맛집 - Cafe Haeilri지난주 성산일출봉을 올라갔다가 간 카페입니다. 높은곳(?)을 올라갔다와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기 위함도 있었지만, 이 곳은 정말이지 여러번 가려고 했다가 근처에서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니면 갑자기 대형 카페보다는 작은 카페를 갔으면 좋겠다 혹은 음료보다 배가 더 고프다는 이유 등으로 못 갔던 곳입니다. 이날 아니면 또 오기 힘들 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덥다고 생각해서 실내에 머물면서 음료를 마셨는데요. 여기는 실내도 좋았지만, 야외도 너무 좋더라구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고,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여러 곳 조성되어…powerego in # blurt • 5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2194] 제주맛집 - 우동카덴저 없이 맛집도 다니고, 좋은 풍경도 보러 다니고 그랬으면 좋을텐데 그리 넓지도 않은 제주임에도 집에서 30분만 운전해서 가야 하는 곳도 부담스러운가 봅니다. 제주사람 다 되었나 봅니다. ㅎ 그래서 지난주 제주에 갔을 때 정말 많이 돌아다녔는데요. 마치 관광객 마냥 유명하다는 곳들을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우동카덴이 그렇게 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예약을 했고, 가는 도중에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관에도 들렸는데 가서 20분은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때라 그런지 이미 식당 안에는 손님들이 가득찼고, 대기팀도 100팀이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정호형 쉐프가 운영한다고 해서…powerego in # blurt • 6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93] 서귀포 앞바다이번 제주 여정은 차를 가지고 그야 말로 산 넘고, 바다 건너서 다녀왔습니다. 가는날, 오는날 꼬박 하루를 길에서 보내야했죠. 진도에서 배를 탔을 때도, 제주항에서 내려서 제주바다를 만났을 때도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제주항에서 내려서 다시 한시간을 걸려 차로 한라산을 넘어서 갔습니다. 멀리 서귀포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을 때 저도 모르게 제가 미소를 짓고 있더라구요. 드디어 가족을 만난다는 안도감이 가장 컸을 테지만, 서귀포 바다가 그리웠던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마당의 감을 따고 둘째랑 둘이서 구두미 포구에서 가서 서귀포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바다 빛깔이 함덕이나 김녕, 세화…powerego in # blurt • 7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2192] 안녕... 제주...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주를 떠나왔습니다. ㅠ 7월 마지막주에 제주를 나오면서 추석연휴에 제주에 갈 비행기를 알아봤었는데 이미 매진이었습니다. 긴 1박2일 일정이거나 짧은 2박3일 일정이었습니다. 고민끝에 배편으로 제주를 방문하기로 했고, 하루 휴가를 내고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나 짧을 수가 없네요.. ㅠ 제주집에 가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가족들은 저랑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제가 해야 할 일들이 아니라 저랑 하고 싶은 가고 싶은 것들로 계획을 세워놨었습니다. 그래서 몸은 정말 바빴지만 알차게 보낸 시간이었습니다.…powerego in # blurt • 8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91]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관제주에 있으면서 그리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았지만 가보지 못한 곳 중 하나입니다. 지나다니면서 여긴 도대체 뭐하는 곳이지? 했습니다. 말동상이 있기에 제주에는 말이 많으니깐 말과 관련된 기념관이구나 싶었습니다.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릅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실내로 갈 곳을 찾았고, 여기는 계획에도 없었기에 이 길로 지나가지 않았다면 분명 또 그냥 지나쳤을 겁니다. 하지만, 가 보길 너무 잘했다 싶은 곳입니다. 헌마공신 김만일! 조선시대에 그리고 제주도에 이렇게나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powerego in # blurt • 9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90] 감따기제주집에 오면서 큰 숙제라고 생각했던 것이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마당의 잔디를 정리하는 일이었고, 하나는 마당에 있는 감나무에서 감을 따는 일이었습니다. 잔디는 집에 오자마자 제일 먼저 정리를 했고, 마당의 감나무에서 감을 따는 것은 오늘 아침에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마당에 감나무 한그루가 있을 뿐인데, 이렇게 풍요로울 수가 있네요. 오늘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하여 오늘의 일정을 조금 변경해서 아침부터 감을 땄습니다. 낮은 곳은 아이들이 높은 곳은 제가 사다리를 놓고 땄습니다. 감이 아주 노랗게 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있을 때 전부 따야해서 가족 모두 감을 땄죠.…powerego in # blurt • 10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89] 성산일출봉제주에서 2년동안 살면서 나름 제주를 많이 돌아다녔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육지로 올라간다고 생각하니 못 가본 곳이 생각보다 너무 많습니다. 2년만 살 것이 아니라 제주에 뿌리를 내리고 살 거라는 생각에 천천히 다녀볼려고, 못 가본 곳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성산일출봉을 다녀왔습니다. 근처 섭치코지는 여행으로 제주에 왔을 때도 참 여러번 갔었는데 성산일출봉은 처음입니다. 첫째는 그래도 초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와봤다고 앞장서서 안내를 하더라구요. 유료코스와 무료코스가 있는데, 도민은 모두다 무료입니다. ㅎ 그래서 유료코스를 무료로 다녀왔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 해뜨는 모습을 보면 정말…powerego in # blurt • 11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88] 제주 도착진도항에서 아침 8시 배를 타고 출발했고, 중간에 추자도를 들렸다 갔더니 오전 11시가 되어서야 제주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밀린 집안일(잔디깎이, 아내 차 고치기 등)와 이전 직장에서 새로 뽑힌 후임자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돌아왔더니 퇴근시간이네요. 서귀포 하늘을 보면서 또 감탄합니다. 저녁은 아이들이 아빠 오기를 기다렸던 이유? 중에 하나인 마당에서 고기 구워서 먹었네요. ㅎ 그리고 이어진 불멍 타임! 1월에 가족이 이사오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얘기를 나눴습니다. 전학은 싫지만 어쩔 수 없이 가야 한다면 한번만 가고 싶다라는 아이들 의견! 살던 집을 전세 준 상황이기 때문에…powerego in # blurt • 12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87] 목포에 도착했습니다연휴 전날 하루 휴가를 냈을 뿐인데, 연휴 앞두고 여서 그런지 일이 많아서 2시간 야근을 하고 출발했고, 조금전 목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여기서 하루밤을 보내고 내일 아침에 진도항에서 배를 타고 제주에 들어갑니다. ^^ 3시간 넘게 한번도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오는 내내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 아마도 내일이면 가족을 만난다는 설레임 때문인 것 같습니다. ㅎ 지난달에는 제주 가기 전부터 다시 돌아 오는 시간부터 생각이 나서 슬펐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그렇지 않네요. 가족들이 저 온다고 4박5일간의 일정을 아주 빡빡하게 일정을 잡아놨습니다. ㅋㅋ 내일 새벽에 다시 떠나야 해서 일찍…powerego in # blurt • 13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86] 드디어 내일 떠납니다. ㅎㅎ한달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내일 떠납니다. ㅎ 실은 육지에 오고 나서 바로 추석 때 제주에 내려가는 비행기를 알아보았습니다. 김포에서도 청주에서도 가는 비행기표를 예매할 수가 없었습니다. ㅠ 연휴기간을 제주에서 온전히 보내기 위한 왕복권은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빠른 판단이 필요했습니다. 비행기든 배든 표를 알아보는 시시각각으로 자리가 하나하나 줄어드는 것이 실시간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결단을 한 것이 연휴전날 하루 휴가를 내고 배편으로 가자였습니다. 가족들과 제주 여행을 목포에서 배편으로 가곤 했었는데, 혼자 갈 때는 배에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빨리 가는 것이 더 중요했거든요.…powerego in # blurt • 14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2185] 딸들은 머리카락 기부! 아빠는 헌혈!보름만에 다시 헌혈을 하고 왔습니다. 헌혈의 집 중에서 일요일에 운영하는 곳이 있네요. 평일에, 토요일에 헌혈하러 가기가 시간이 쫌 거시기 했는데 다행입니다. 헌혈하고 왔다고 하니, 둘째가 그러네요. 딸들은 머리카락 기부! 아빠는 헌혈! 2주뒤 예약을 걸어둡니다. ^^powerego in # blurt • 15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2184] 인수인계갑작스런 이직으로 제주에서 있었던 직장에서 후임자를 뽑지 못한 상태에서 육지로 와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퇴사의사를 밝힌지 두달이 훨씬 지났지만 적임자를 뽑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4번의 재공고가 나갔었고, 오늘에서야 후임자가 뽑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도 3개월간의 공석이었던 자리에 갔던 만큼 쉽지 않은 자리였기에 남아있는 동료들이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두달간 동료들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육지에 있는 저에게 의견을 물어왔었고, 저는 그때마다 정말 성심껏 답해주었고, 지난달 서귀포에 갔을 때도 이전 직장에 가서 업무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고 왔었습니다. 공석이 길어지다보니 이번 분기까지는…powerego in # blurt • 16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83] 미안한 하루오늘은 아내가 한달 동안 기다렸던 휴가입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오랜만에 혼자서 쉴 수 있다고 내심 기대를 하고 있는 날이었죠. 그런데 어제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아파서 어제도 학교를 못갔는데 결국 오늘도 결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첫째랑 통화를 하는데 첫째가 열이 많이 나고 아프다면서 일찍 잘 거라 하더라구요. 결국 첫째도 학교를 못갔습니다. ㅠ 학교를 데려다 주지 않아서 조금 늦잠은 잤겠지만, 아내는 오늘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ㅠ 그리고 첫째는 병원을 가서 독감 진단을 받았고, 결국 수액까지 맞고 왔답니다. ㅠ 아내에게도 아이들에게도…powerego in # blurt • 17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2182] 일주일 뒤를 약속하며하루하루 아이들이 제주의 모습을 가족 단톡방에 올려줍니다. 짝수날은 첫째가 홀수날은 둘째가 올립니다. 그런데 가끔 둘째는 오늘처럼 필(?) 받는 날이 있습니다. 하늘이 예뻐서 그냥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습니다. 간혹 엄마에게 차를 세워달라고 하면서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하늘이 예쁘기도 하지만 저는 둘째가 멈춰 서 있는 곳이 어디인줄 알기에 더 마음이 갑니다. 일주일 뒤 저는 같은 시각 저기에 있을 겁니다. ^^powerego in # blurt • 19 days ago • 5 min read[블러트 #2181] 언덕위의 집제주에 집을 얻기 전, 아내랑 인터넷을 통해서 봐 둔 집이 있었습니다. 제주는 대부분 연세 개념이지 전세는 드물기 때문에 부동산에 미리 전화를 해두고 찾아갔습니다. 밤새 배를 타고 제주에 도착을 했고, 부동산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본 그 집을 가 봤습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데, 언덕에 있고, 큰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아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아내는 그냥 계약을 하라고 했지만, 저는 아내랑 함께 봤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내가 둘째만 데리고 첫비행기로 제주에 왔습니다. 그리고 집을 보고 나서는 너무 마음에 든다면서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powerego in # blurt • 20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80] 밤나무제주에서 보냈던 첫날 제 귀에 들렸던 소리는 새소리였습니다. 분명 서귀포 도심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참새들의 짹짹 거리는 소리가 아니라 숲속에 와 있는 듯한 소리 였습니다. 반대로 제주에 있을 땐 크게 생각을 못해봤는데 다시 육지로 오니 제주에서 안보이던 것이 눈에 보이거나 귀에 들립니다. 제주에 없었던 것은 아니었겠지만, 가장 더운 7월 말에 육지에 오니 아파트 단지에서도 매미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습니다. 맴맴~ 거리면서 여름임을 알리는 매미소리가 시끄러우면서도 여기는 육지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제주에 있으면서 매미 소리를 크게 들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추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