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powerego in blurt • 13 hours ago • 1 min read[블러트 #1176] 송년회16년전에 퇴사한 회사 동료들과 OB 모임을 만들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인과의 갈등으로 당시 전직원이 거의 6개월 사이에 퇴사를 했었거든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만큼 끈끈함이 더 생겼던 것 같습니다. 열명정도가 일년에 한두번씩 모이는데 오늘은 8명이 모였습니다. 저녁식사 후 자리를 이동해서 송년파티 겸 2명의 생일케이크를 잘랐네요.…powerego in blurt • 2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175] 끈달린 탁구채(?)어떻게 동영상을 찍어서 올릴 수 없고.. 둘째가 학교에서 만들었다고 혼자서 공을 튀기면서 놀고 있더라구요. 우와~ 했습니다. 아빠도 해본다고 하면서 제가 한참 갖고 놀았네요. ㅋㅋpowerego in blurt • 3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175] 오랜만에 산책요즘 거의 매일 퇴근 후에도 일정이 있고, 점심시간에도 밥만 먹고 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점심시간에 좀 걸어야겠다는 생각에 밥을 일찍 먹고 나왔습니다. 오래간만에 걸어서 그런지 더 상쾌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또 급하게 들어갈 일이 생겨서 딱 1Km 걷고 들어갔네요. ㅎ 그리고.. 드디어 선거가 끝났습니다. 결과는…powerego in blurt • 4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174] 비빔국수분명 저녁을 먹었는데요... 덜 먹었나 봅니다. ㅋㅋ 간단하게(?) 비빔국수 한그릇 해 먹어봅니다. ㅎ 양념은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잘익은 김치를 준비해주는 데요. 김치속에 들어 있는 양념은 제거해주고 김치를 잘게 썰어줍니다. 양념은 고추장 한스푼에 설탕 한스푼 그리고 참기름 두스푼이면 끝입니다. 보통은 설탕 대신에 매실청을…powerego in blurt • 5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173] 무인도에 가지고 가고 싶은 것?지난주부터 가족들과 교환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매일까지는 아니고 한사람이 5일씩 갖고 있으면서 일기를 씁니다. 첫째 -> 엄마 -> 둘째 -> 아빠 이렇게 순서인데요. 지금 일기장은 둘째에게 있습니다. 일기장에는 여러가지 공통된 질문이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 질문은 무인도에 가지고 가고 싶은것? 인데요. 첫째는…powerego in blurt • 6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172] 둘째의 작품가끔 포스팅 꺼리를 찾는 아빠를 보고 둘째가 알아서(?) 가지고 오는 작품(?)이 있습니다. ㅋ 오늘도 아빠 포스팅 꺼리 없죠? 하면서 이걸 가지고 오면서 사진을 찍으라 하네요. ㅋㅋ 지난 일주일 정말 정신 없는 하루 하루였는데 벌써 주말이 다...powerego in blurt • 7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171] 찰리와 초콜릿공장얼마전 첫째가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보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동생에게 얼마나 재밌었는지 얘기를 해주길래 가족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마침 다음달에 찰리와 초콜릿공장 2편도 개봉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내와 저는 분명 영화를 봤다고 생각했는데 보는 내내 한번도 정말 봤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의 즐거움 중의 하나는 이…powerego in blurt • 8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170] 모래딱 일주일 전이었습니다. 15인승 승합차를 타고 가족들과 포항 바닷가를 갔었죠. 밤늦게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숙소 앞에 있는 영일대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밤바다를 거닐면서 해수욕장에 있는 모래밭에서 발자국을 찍어보기도 했습니다. 첫째는 이 발자국을 문어라고 하더라구요. (둘째는 절대 동의하지 않았지만요. ㅎ) 아이들이 모래밭에서…powerego in blurt • 9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169] 선거제가 속해 있는 직업군의 경기도 협회장 선거가 있습니다. 지난 3번의 선거에서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2번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네번째로 선거를 돕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분야는 후보의 블로그를 매일 매일 기록하는 홍보의 일과 선거유세 기간 16일 중 3일을 함께 동행하면서 수행하기로 한 선거운동원으로의 역할입니다. 오늘은…powerego in blurt • 10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168] 사랑의 김장나눔회사에서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분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기부자, 봉사자, 도의원, 시의원 다양한 분들이 모여서 함께 김장을 담궜습니다. 직접 버무리지는 않았지만 아침부터 절인배추 물빼는 작업부터 시작해서, 행사 뒷정리까지... 함께 준비한 모든 직원분들과 참여하신 분들 모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100명의 저소득…powerego in blurt • 11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167] 15인승 승합차지난주 포항에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차를 렌트했습니다. 장인어른이 연세가 많이 드셔서 이젠 장거리 운전이 힘드셔서 큰 차를 빌렸습니다. 7명의 가족들에 짐까지 있으니 7인승이나 일반 승합차로는 조금 빠듯하다 싶어서 빌렸는데요. 1박 2일 동안의 여행동안 온가족이 아주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천정이…powerego in blurt • 12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166] 또 퇴사.. ㅠ요즘 회사 동료들이 저랑 개별 면담을 하고 싶다고 하면 긴장부터 하게 됩니다. 별로 크지도 않는 회사인데.. 고작 23명의 정규직 직원과 7명의 계약직 직원으로 이루어진 작은 회사입니다. 지금도 4명의 채용공고 중이고, 그중 2명의 자리는 오늘까지 서류접수입니다. 그런데... 조금전 한명의 직원이 그만둔다고 합니다. ㅠ 다른 곳으로의 이직이…powerego in blurt • 13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165] 돼지잡는날오늘은 둘째가 돼지를 잡았습니다. 몇년 모았던 것 같은데요. 처음엔 구경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그런데 구경갔다가 부러워하고 돌아왔습니다. ㅋ 이게 도대체 얼마야? 하고 물어보니 계산한 종이쪽지 한장을 보여주더라구요. 백....구십..육만 삼백육십원? ㅎㄷㄷ 진짜 부럽다. 그런데 둘째가 한마디 더 하네요. 언니가 더…powerego in blurt • 14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164] 결혼식 참석언젠가부터인가 결혼식에 참석을하면 제가 결혼했을때가 아니라 언제가 결혼하게 될 아이들을 상상하게 됩니다. 오늘 참석한 결혼식에서 신부 아버님이 딸의 손을 잡고 나오면 눈물을 쏟을 것 같다고 하여 신부가 혼자 입장을 하더라구요. 그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살짝 둘째에게 나중에 결혼식에서 아빠랑 함께 입장하자고 했더니 시큰둥하더라구요. ㅎpowerego in blurt • 15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163] 크리스마스트리크리스마스를 한달 앞두고 회사 1층 로비에 트리를 설치했습니다. 성탄절이 한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조만간 집에도 아이들과 함께 트리를 꾸며볼까 합니다.powerego in blurt • 16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162] 교환일기교환일기라고 들어보셨나요? 첫째가 지난주말 가족끼리 교환일기라는 써보자고 하더라구요. 잉? 교환일기? 저는 처음들어보는 단어인데요. 아내는 왜 이런 걸 못들어봤냐고 하더라구요. 중고등학교를 남학교를 다녀서 그런가 봅니다. (회사에서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여성분들은 거의 다 알고 남성분들은 몇몇분들만 아시더라구요) 아무튼 저희 가족…powerego in blurt • 17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161] 호떡호떡이것을 먹는 계절이 딱히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더운 여름철보다는 쌀쌀해 지는 겨울에 많이 먹습니다. ㅎ 올해 날씨가 추워진 이후로 처음 해먹어서봤습니다. 요즘 호떡 믹스가 참 잘나오거든요. 40도 정도 온수 180ml 를 호떡 믹스에 넣고 잘 반죽만 해주면 준비는 끝입니다. 견과류가 들어 있는 흑설탕을 넣고는 기름을 두르고 잘…powerego in blurt • 18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160] 주인공은 꽃이 아닙니다 ^^둘째가 학교에서 만들었다고 하면서 보여줍니다. 이걸 만들었다고? 화분에 꽃을 심은게 아니라? 이 겨울에 꽃을 예쁘게 심었다고 생각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둘째가 얘기를 해주네요. 이 화분은 꽃이 주인공이 아니랍니다. 꽃은 조화이고, 풀이 살아 있는 거라고 하네요. ^^powerego in blurt • 19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159] 첫째 이비인후과집안의 어른이 돌아가셔서 오후에 휴가를 내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첫째가 귀가 아프고 잘 안들린다하여 병원부터왔네요.ㅠ 이비인후과는 처음입니다. 별 탈 없어야 할텐데 말입니다.powerego in blurt • 20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158] 김장의 꽃이틀동안 준비를 했고, 3가정이 모여서 만들었습니다. 내일 출근이 심히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이 맛에 김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ㅎ 김장을 담그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뿌듯함이 있습니다. 조만간 세집의 김장은 장모님이 아니라 저희집에서 준비를 하고 진행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