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powerego in # blurt • 2 hours ago • 1 min read[블러트 #1912] 그림속으로~ ㅎ이번엔 둘째가 만든 족자 입니다. ㅎ 요즘 초등학생들은 준비물이라는게 거의 없습니다. 이런 그림을 그린다 하더라도 집에서 가져가는 물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화선지, 붓, 먹물 등등 모두가 함께 쓰는 도구가 있다 하더라구요. 둘째가 그린 족자를 보면서 문든 영화 전우치의 한장면이 생각이 났습니다. 어때요? 점점 그림 속으로 빠져들…powerego in # blurt • yesterday • 2 min read[블러트 #1911] 좋은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귤도 받았습니다.아내와 함께 아이들 친구 부모님을 만났습니다. 첫째는 그 집의 첫째랑 친구이고, 둘째는 그 집의 둘째랑 친구입니다. 그리고 그 집은 셋째까지 있지만요. 원래는 아이들까지 모두 만나서 함께 식사를 하려고 했었지만, 첫째들이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라서 데리고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빠, 엄마들만 만나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식사를 하고…powerego in # blurt • 2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910] 지시약으로 만든 꽃둘째가 학교에서 꽃을 만들었다면 가져왔습니다. 보기엔 그냥 그런 꽃인데 특별한 꽃이라 합니다. 뭐가 그리 특별하냐고 물으니 꽃잎의 붉은 색은 빨간 양배추 지시약으로 물을 들여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지시약? 지시약이 뭔지 물으니 액체를 닿게 하면 그 액체가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색깔로 표기해 주는 거라고 합니다. 아~ 리트머스 종이! 하고…powerego in # blurt • 3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909] 직원송년회2026년 직원송년회를 하고 조금전 집에 들어왔습니다. 열흘전부터 준비한 송년회입니다. 일부직원은 올해말로 정년퇴사를 하고, 일부직원은 팀장직을 내려놓고, 누구는 팀장이 되고.. 20년차 직원이든 수습기간에 있는 직원이든 모두가 오늘은 행복한 송년회였습니다. 우수직원상, 공로상 상도 푸짐했구요. 무엇보다 모든 직원들이 받을 수 있는 경품.…powerego in # blurt • 4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908] 손목운동기구몇주전부터 손목과 손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휴대폰을 그리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컴퓨터 앞에만 있지는 않는데.. 손목터널증후군이 이런건가? 싶으면서도 병원에 가 보진 않았고, 그냥 파스만 붙이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알게 된 손목운동기구를 발견했고, 아내가 저를 위해(?) 주문을 했습니다. 실은.. 아내도 비슷한 증상이…powerego in # blurt • 5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907] 씨앗호떡저녁 먹고 잠시 방에 들어갔다 온 사이 식탁위에 요게 올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덕션 위에는 후라이팬이 있었구요. 호떡을 해달라는 의미겠죠? 제가 주말에 출근을 해서 다들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을 가족을 위해서 오랜만에 호떡을 만들었습니다. ㅎ 그런데 평소 만들었던 호떡믹스가 아니네요. 설명서에 나온것처럼 호떡을 만들고…powerego in # blurt • 6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906] 모터 자동차둘째가 만든 작품(?)이라고 하는데 작품보다는 과학키트 조립품 같습니다. 다들 초등학생 때 이런 비슷한 거 한번씩은 만들어 보신적 있으시죠? 둘째가 만든 작품(?)은 건전지로 모터를 돌리고 모터에 연결 된 프로펠러(?)를 돌려서 바람을 일으키면서 앞으로 가는 차 입니다. 저는 촛불보트를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그만 장난감 보트에…powerego in # blurt • 7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905] 부모 눈엔 자식이 다 예뻐보인다회사 건물이 오래되다보니.. 또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ㅠ 당연히 건물내 보일러와 관련된 배관이 터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관련 업체를 불렀고, 적외선 카메라와 누수탐지기를 사용해서 누수가 되는 배관을 찾았습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상수도 배관이 터졌고, 그 상수도 배관도 도면에도 없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복도 바닥 아래를 지나가고…powerego in # blurt • 8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904] 포스팅 걱정 끝! ㅎ오랜만에 둘째가 학교에서 만든 종이그릇이라고 작품이라고 가져왔습니다. ㅎ 요즘 아빠가 자기 작품을 포스팅도 잘 안한다고 오늘은 꼭 해달라고 합니다. ㅋㅋㅋ 학교에서 화장지와 종이를 이용해서 하나하나 붙여서 만들었다면서 얼마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성이 들어간 작품인줄 아냐고 합니다. 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3개의 포스팅을 할 수 있는게…powerego in # blurt • 9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903] 단수사흘 전 오늘 밤 12시부터 내일 새벽 5시까지 저희 동네 일대가 모두 단수가 된다는 안내문이 우편함에 꽂혀있었습니다. 노후 된 상수도관을 교체한다는 안내였습니다. 저희 동네가 조금 지대가 높아서 처음에 집을 지었을 때는 동네에 집이 많지 않아서 문제가 없었지만, 집이 많아지면서 수압이 약해졌다고 하거든요. 작년에 이사왔을 때랑 최근의 수압만도…powerego in # blurt • 10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902] 오늘은 둘째가 태어난지 4,000일 되는 날열흘전쯤 첫째가 태어난지 5,000일 되었다는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둘째가 태어난지 4,000일 되는 날입니다. ㅎ 아내도 딸부자집의 둘째딸로 태어났고, 저희집 아이들도 모두 딸들이다보니 이벤트를 참 많이 챙기는 편이기도 합니다. ㅎ 실은 어제는 저희 가족이 제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지 500일이기도 했는데 오늘 둘째의…powerego in # blurt • 11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901] 미리크리스마스!열흘전 서귀포시청 앞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있었습니다. 둘째가 속해있던 제주도 꼬마 바이올린 앙상블팀에서 축하공연도 했었구요. 그 뒤로 아이들이 우리집은 언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하느냐 하더라구요. 집에 가서 하자. 12월 1일에 하자. 주말에 하자... 계속 미루다 서로 잊어버렸습니다. 월요일 퇴근길은 바이올린 레슨을 마친…powerego in # blurt • 12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1900] 이젠 귤따기 알바 경력직으로 가도 됩니다. ㅎ지난 가을 백두산을 함께 다녀왔던 직장동료분이 직접 농사를 짓는 감귤밭에 저희 가족을 초대해주셨습니다. 육지에서 온 저희 아이들이 직접 귤을 딸 수 있는 체험을 하게 해주신다고 초대해주셨는데요. 오늘 출근을 했다가 조금 일찍 나와서 귤밭을 찾았습니다. 몇년전 제주에 여행을 와서 돈을 내고 청귤따기 체험 을 했었는데 정말 아이들이 재밌어…powerego in # blurt • 13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99] 방송장비 설치?날씨가 참 좋았는데 출근을 해버렸습니다. 오랜만에 주말 출근이고.. 내일도 출근이고... 어제는 늦게까지 불멍하고... 피곤하네요. ㅠ 암튼 회사에 출근을 해서 방송장비를 손을 보았는데요. 지금 여기저기 사무실을 리모델링을 하고 있어서 사무실별로 안내방송이 나가는 엠프도 잠시 떼어놨었습니다. 새로 붙박이 수납장도 짜고, 도배도 하고, 창틀…powerego in # blurt • 14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898] 송년회 장소 물색 중직원 송년회 장소를 물색 중입니다. 서귀포에서 65명의 전직원이 저녁을 먹을 장소를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멀지 않고 가장 적당한 장소는 서귀포 칼호텔인데... 직원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65인분을 주문하면 음식이 계속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 먹다보면 음식이 바닥이 나고.. 추가 주문도 할 수 없고... 그리고…powerego in # blurt • 15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97] 평일밤 불멍저녁을 다 먹고 방에서 쉬고 있는데 둘째에게 톡이 하나 왔습니다. 주말도 아니고 평일인데? 너희들은 내일 학교를 하고 아빠는 회사를 가야 하는데? 그러자 엄마도 언니도 불멍! 불멍! 합니다. 안그래도 산책나갔다가 바람에 떨어진 야자수 나뭇가지를 장작으로 주워왔었는데 불쏘시개로 사용하면 딱이다 싶었거든요. 정말 딱이네요. 육지에서…powerego in # blurt • 16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96] 밀깡요즘 제주는 밀깡철입니다. 귤, 감귤, 밀감으로 불리는 밀깡은 제주에서 쓰는 귤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밀깡철에는 일손이 부족해서 다들 품앗이를 하곤 합니다. 그리고 직장인들은 휴가를 내고 밀깡밭으로 알바를 하러 갑니다. 요즘 일당이 여자들은 도시락을 가지고 가면 9만5천원, 남자는 15만원까지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요즘 휴가를…powerego in # blurt • 17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95] 제주의 소리 4제주의 소리 네번째 입니다. 제주에서 가장 많이 왔을 곳입니다. 점심시간에 종종 찾는 소정방폭포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폭포는 정방폭포라는 생각인데, 폭포만이 아니라 폭포에서 바라보는 바다까지 생각한다면 소정방폭포가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다른 곳이 아니라 여기 소정방폭포만 점심시간에 찾으면 폭포와 바다를 좀 오래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powerego in # blurt • 18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94] 에너지취약계층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얼마전 새벽 출근을 해서 밤12시까지 야근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새벽출근은 다른 업무 때문이었지만 밤12시까지의 야근은 외부업체의 공사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시작했던 공사가 드디어 오늘 완료가 되었습니다. 아직 LNG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서귀포에서는 주택만이 아니라 아파트까지 LPG 가스를 사용합니다. 단가가 아쉽긴…powerego in # blurt • 19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893]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축하 공연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서귀포 기온이 17도가 넘었습니다. 그리고 한낮의 기온은 20도가 넘었구요. 기온이 이렇게 따뜻한 날씨여도 겨울은 겨울입니다. 왜냐하면 서귀포 시청앞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했거든요. 그리고 점등식 축하공연으로 둘째가 속해있는 제꼬바(제주도 꼬마 바이올린 앙상블팀) 아이들이 연주를 했습니다. 오늘의 이 행사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