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powerego in blurt • 6 hours ago • 3 min read[블러트 #919] 첫째의 생일 파티어제는 첫째의 12살 생일이었습니다. 5학년이 되는 동안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한번도 해준적이 없어서 엄마가 나름 큰맘 먹고 준비를 했습니다. 2학년때부터 작년 4학년때까지는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들 파티를 해줄 수 없었고, 1학년때는 초등학교 첫학기를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친구들 사귀는 것에 있어서도 분위기 파악하는 것에 있어서도 3월에 생일…powerego in blurt • yesterday • 2 min read[블러트 #918] 아파트 장 - 화덕구이 족발저희 아파트는 아니구요.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장이 열립니다. 아내는 작년에 아이들과 이곳에 자주 왔었다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아이들 학원 일정이 빠듯해서 한번도 못가봤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내는 아이들 대신 저를 대리고 장 구경을 갔습니다. ㅎ 구경이라기 보다는 저녁때즈음해서 나갔으니 저녁꺼리를 해결하고자 하는…powerego in blurt • 3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917] 봄이 온 소식을 첫째가 전해줍니다.가족 단톡방에 첫째가 올린 사진입니다. 봄이 왔다는 소식을 전한답니다. 그리고 아빠에게 꼭 이 사진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라고 합니다. ㅋㅋpowerego in blurt • 4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916] 회전초밥집 -스시노칸도지난주 아이들 학부모총회를 가는 날 하루 휴가를 냈었습니다. 아이들을 학교 보내놓고 아내와 집안일을 함께 한 다음에 점심을 먹으로 나왔습니다. 집근처 회전 초밥집 입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가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회전초밥집 왔는데 학부모총회를 가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지 많이 들어가진…powerego in blurt • 4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915] 아내와 커피 한잔 - 광교책발전소아내와 오랜만에 둘이서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아나운서 오상진씨가 운영하는 책발전소입니다. 초반에 오픈할 때는 오상진씨와 그의 아내 김소영 아나운서도 나와서 커피를 내려주곤 했었습니다. 요즘 카공족들이 많이 있는 카페랑은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죠. 사장님이 읽은 책을 소개하는 코너도…powerego in blurt • 6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914] 어린이 놀이터 정기시설 검사 합격증회사 옆에 어린이 공원이 있습니다. 거의 매일 지나가는 곳인데 이런게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합격증 입니다.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터인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리고 당연히 정기적인 검사를 했겠지만 이렇게 게시판까지 만들어 놓고 게시를 하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몰랐지만 이렇게 보니 더 믿음이…powerego in blurt • 7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913] 아빠 학부모 총회에 참석하다! ㅋ어제는 아이들 학교에서 학부모 총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서 학부모 총회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졌었고, 총회 끝나고 아이들 각반으로 가는 일정이 계획되어 있어서 아내가 두아이의 반 모두 갈 수 없어서 휴가를 내고 참석을 해보았습니다. 사전에 참석자 신청을 받았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참석하진 않으셨습니다. 그래도…powerego in blurt • 7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912] 도심에서 시골집이 들어 온 느낌 - 읍천리 카페도심에서 시골집이 들어 온 느낌입니다. 가게 이름이 읍천리 입니다. 시골과 도심의 조화일까요? 아니면 과거와 현재의 조화일까요? 실내 인테리어도 범상치 않습니다. 집근처 상가 단지에 새로 생긴 카페인데요. 오픈하는날 상가 단지에 전부 커피를 쐈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앉아서 먹을 수도 있었지만 한쪽은 마치 소품 같다는…powerego in blurt • 9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911] 화이트데이 기념 파티! ㅎㅎ어제는 화이트데이였습니다! 집에 여자가 세명이 있는데.. 무사히 넘어가기 위해선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ㅋㅋㅋ 어제 같은 날엔 당연히 케이크죠~ ㅎㅎ 이제 3월 중순인데 벌써 케이크만 세번째 입니다. ㅎ 정말 하루하루가 파티네요~ ㅎpowerego in blurt • 10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910] 이상한 과일가게 - 세라과일저희 동네에는 이상한(?) 과일 가게가 있습니다. 우선 이상한 점 첫번째, 이 가게는 장사를 매일 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3일만 장사를 합니다. 건장한 청년 2명 혹은 3명이 장사를 하는데 매일 안한다 해서 처음엔 역시 젊은 사람들은 워라벨을 꿈꾸면서 주3일 혹은 주4일 근무만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게 된 것은 장사를 하지 않는…powerego in blurt • 10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909] 연주회지난 주말 아이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플룻을 둘째는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데요. 둘째의 바이올린 선생님의 제자들이 모두 모여서 하는 발표회입니다. 그런데 저희 첫째가 플룻을 배운다라는 사실을 알고는 함께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해 주셨습니다. 정말 긴장이 많이 되었는지 공연 전까지 표정이 굳어져 있었고 기운이 없어 보인…powerego in blurt • 11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908] 논술 선생님의 즐거움첫째는 3년전부터 논술학원을 다녔구요. 둘째는 이번에 처음으로 논술학원에 등록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아내는 논술학원 선생님께 전화를 받았습니다. 둘째까지 학원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가 아니었습니다. 공교롭게 저희 둘째랑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그날 모두 빠져서 1:1 수업을 하게 되었었는데, 단둘이 하는 수업이었지만…powerego in blurt • 12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907] 개울가에 핀 야생화지난 주에 가족들과 방문한 카페 개울가에 핀 야생화 입니다. 밥도 맛있게 먹었겠다 근처에 예쁜 카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카페를 소개하는 여러 사진들을 보니 딱 여기 다 싶었습니다. 왜냐구요? 이 사진 한장 때문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선택한 이 카페의 실내 모습은 카페가 아니라 궁전같다고 해서였거든요.…powerego in blurt • 14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906] 용기있는 첫째를 위한 파티!어제는 회사에 있는데 낮에 첫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부회장 선거에 출마를 했는데 떨어졌다구요. 이번주 월요일에 둘째가 회장이 되어서 언니로써 부럽기도 하고 무언가 보여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기대가 컸었는데 출마한 친구가 아주 많아서 5표를 받고 떨어졌다고 합니다. ㅠ 그래도 괜찮다라고 했습니다. 아빠는 5학년때까지 회장이나 부회장 같은 거…powerego in blurt • 14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905] 첫째, 교정을 앞두고..첫째가 3년전쯤에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1년 조금 넘게 안면교정을 마치고 다른 치아가 자라기 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년반정도가 지났습니다. 마침 어제.. 제가 아파서 회사를 결근을 한 날인데 오후에 병원 예약이 되어 있다네요. 주사 맞고 약 먹고 했더니 조금 괜찮아져서 약기운에 아내랑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검사는 2~3주 전에 했다고…powerego in blurt • 15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904] 두끼에서 세가지 버전으로저희 가족은 입맛이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입맛 때문에 배달음식을 주문해도 한가지로 통일하지 못하고 2~3가지를 주문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만한 식당이 없는 것 같습니다. 즉석 떡볶이 전문점 두끼 입니다. 전에는 아이들이 소스만 선택하고 아빠가 가져다 주는 것으로 먹었는데 이젠 아이들 스스로 떡부터 소스까지 모두 선택해서…powerego in blurt • 16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903] 둘째의 회장 당선 소식을 전합니다!어제 낮에 회사에 있는데 아내에게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보통은 문자로 먼저 하는데 전화부터 걸어온 것은 무슨 큰일이 났거나 급한 경우라는 뜻입니다. 전화를 받았더니, 큰일 났다는 겁니다. 둘째가 정말 됐다는 거였습니다. 뭐가 됐는데? 반에서 회장이 되었답니다. 그게 왜 큰일인데? 아이가 회장이 되면 엄마가 정말 신경을 쓸 것이 많다는 것이…powerego in blurt • 17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902] 언니는 요리사!지난 주말 첫째가 본인이 직접 요리를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아빠, 엄마가 요리할 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해서 가족들 맛보게 하고 싶다구요. 감자샐러드 만드는 방법을 문제집 어느 한켠에서 봤는데 그림과 설명을 보니 나름 해볼만 하다 생각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해보라 하긴 했는데요.. 옆에서 챙겨줘야 할게 많이…powerego in blurt • 18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901] 오베이 설문 응답오베이라는 모바일 리서치 회사가 있습니다. 응답할 때 1분도 안걸리는 설문부터 응답시간만 20분 이상씩 걸리는 설문도 있었습니다. 설문에 잘 응답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쌓인 포인트는 현금화도 가능합니다. 이번에 초코아이스바를 먹어보고 설문에 응답해주는 설문에 지원했고, 선정되어서 어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설문에 응답해주는 조건(?)으로…powerego in blurt • 19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900]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어제는 아무런 일정없이 휴가를 냈습니다. 정말 백만년만의 이런 여유있는 휴가였던 것 같습니다.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아내랑 천천히 동네를 거닐어서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막국수 한그릇 간단하게 먹으러 왔다가 정식세트로 먹고 왔네요. 수육하고 메밀전까지가 정식세트입니다. 막국수에 동치미 두국자 넣어서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