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gn in
  • Sign up 
  • Post
  • Welcome 
  • FAQ 
  • All Posts
  • Trending Tags
  • Explore Communities
  • Blurb Microblog 
  • Blurt Comments 
  • dApps
  • Change Account Password 
  • Account Recovery Tools 
  • Vote for Witnesses 
  • Vote for Proposals 
  • GitLab 
  • Blurt Discord Server 
  • Block Explorers
  • Blurt Explorer 
  • Ecosynthesizer 
  • Third-party exchanges:
  • Probit 
  • Hive Engine 
  • Tribaldex 
  • BeeSwap 
  • Blurt Swag:
  • Logo Merch 
  • Text Merch 
    • Privacy Policy
    • Terms of Service
    Logo
    • Posts
    • Communities
    • Witnesses
    • dApps
    LoginSign up

    jjy

    90 followers2163 posts31 following7577 BP

    Joined July 2020 Active 46 minutes ago

    • Blog
    • Posts
    • Comments
    • Replies
    • Account Info
    • Communities
    • Rewards
      • Curation rewards
      • Author rewards
    • Wallet
    • jjy in # blurt • 46 minutes ago •  3 min read
      thumbnail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86.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 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335.83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335.83 BLURT
      • Breakdown:
      • - Author 167.91 BP
      • - Curators 167.91 BP
      • Payout in 7 days
       0$0.48
    • jjy in # blurt • yesterday •  1 min read
      thumbnail

      꽃 이야기

      날씨는 추운데 햇살 드는 베란다에서 꽃이 핀다. 한 번 꽃을 보고나면 다시 피기 어려운 양란에 꽃을 피우는 마법의 손 깊은 사랑이 느껴진다. 덕분에 한 겨울에 꽃을 본다. 제3회 zzan문학상공모 (zzan Prize for Literature) 연기(
      354.58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354.58 BLURT
      • Breakdown:
      • - Author 177.29 BP
      • - Curators 177.29 BP
      • Payout in 6 days
       0$0.51
    • jjy in # blurt • 2 days ago •  3 min read
      thumbnail

      함께 읽는 시

      지난 주말에는 하르르 지는 꽃을 보았습니다 어제는 노릇노릇 물든 가을이 뿌리를 덮어주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 반달처럼 천천히 걸었습니다 오늘은 하루살이처럼 하루도 채 못살고 지는 해를 보냈습니다 그림자가 앞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서 말없이 보고 있을 누군가의 눈에 소실점이 되는 연습을했습니다 아무르 강가에서/…
      347.66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347.66 BLURT
      • Breakdown:
      • - Author 173.83 BP
      • - Curators 173.83 BP
      • Payout in 5 days
       0$0.50
    • jjy in # blurt • 3 days ago •  3 min read
      thumbnail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86.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 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386.07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386.07 BLURT
      • Breakdown:
      • - Author 193.04 BP
      • - Curators 193.04 BP
      • Payout in 4 days
       0$0.56
    • jjy in # blurt • 4 days ago •  1 min read
      thumbnail

      꽃 이야기

      시클라멘이 화사하다 하얀 나비가 되어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다 한 겨울에 보는 꽃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어 추위를 잊게 한다
      339.92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339.92 BLURT
      • Breakdown:
      • - Author 169.96 BP
      • - Curators 169.96 BP
      • Payout in 3 days
       0$0.49
    • jjy in # blurt • 5 days ago •  2 min read
      thumbnail

      함께 읽는 시

      한자로 사람 인(人)자를 가리키면서 사람은 서로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하늘이 정한 짝이 있다고 나무들도 쫓아다니며 말을 한다 나뭇가지도 쓰러지지 않으려 서로 기대고 받쳐주며 산다고 하늘이 정한 짝을 사람의 눈으로 알아보기는 할까 명함에도 적혀있지 않은 짝을 비스듬히/ 정현종 생명은 그래요. 어디 기대지 않으면 살아갈 수…
      424.98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424.98 BLURT
      • Breakdown:
      • - Author 212.49 BP
      • - Curators 212.49 BP
      • Payout in 2 days
       0$0.61
    • jjy in # blurt • 6 days ago •  3 min read
      thumbnail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85.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 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431.84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431.84 BLURT
      • Breakdown:
      • - Author 215.92 BP
      • - Curators 215.92 BP
      • Payout in 22 hours
       0$0.62
    • jjy in # blurt • 7 days ago •  1 min read
      thumbnail

      꽃이야기

      작은 화분 안에 사는 분재로만 보던 백정화를 보면서 원래 작은 나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막상 큰 나무에 핀 꽃을 보니 몰라 볼 뻔했다. 백정화에게 미안하다. 고결한 아름다움을 몰라보다니 제3회 zzan문학상공모 (zzan Prize for Literature) 연기(
      425.97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2 hours ago
       0$0.61
    • jjy in # blurt • 8 days ago •  1 min read
      thumbnail

      꽃 이야기

      누구일까?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걸음을 옮길 때마다 나를 부른다 숨어서 가던 길을 돌아왔다 꽃을 사랑하던 여자 몇 해전 애지중지 하던 꽃을 다 두고 멀리 떠난 여자가 떠오른다 유리창 안에서 사랑초가 고개를 흔들고 있다 잊지 않고 있어요. 제3회 zzan문학상공모 (zzan Prize for…
      424.73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yesterday
       0$0.61
    • jjy in # blurt • 9 days ago •  2 min read
      thumbnail

      함께 읽는 시

      바람이 울음을 그친 밤 창밖을 내려다 보았다 밤은 어둠을 잃고 별빛보다 반짝이고 있었다 별들이 같지 못한 색색의 옷을 입고 어둠을 몰아내고 있었다 밤과 어둠의 등식은 폐가처럼 무너지고 있었다 반대편 건물 창에 불이 켜지고 빛이 달려온다 아직 불이 꺼진 창문에도 불이 켜지고 빛들이 쏟아져나올 것이다 어둠은 더 이상 피할 곳이…
      428.72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2 days ago
       0$0.62
    • jjy in # blurt • 10 days ago •  3 min read
      thumbnail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84.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 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427.42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3 days ago
       0$0.62
    • jjy in # blurt • 11 days ago •  1 min read
      thumbnail

      꽃 이야기

      초겨울 추위가 매섭다 모자를 쓰고 나서도 바람이 들어와 패딩에 달린 모자를 덮어 쓴다 꽃집 앞을 지나는데 작은 화분들이 내다본다 카랑코에 화분이 나를 보고 웃는다 그렇게 추우냐고
      444.31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4 days ago
       0$0.64
    • jjy in # blurt • 12 days ago •  2 min read
      thumbnail

      함께 읽는 시

      억새꽃이 풀이 죽었다 끝까지 억세게 살 거라던 억새꽃이 흔들리던 허리가 꺾인다 여름이 짙어갈 무렵 흔들리는 물그림자를 내려다보며 날이 선 잎을 고추세웠다 그 잎들사이에 꽃대 하나 올리면서 세상은 그 서슬 아래 떨었다 꽃씨를 다 날려보낸 빈 손으로도 떠도는 구름을 가리키던 손가락 허리가 꺾인다음부터였다 못처럼 고개가 물속에…
      74.28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5 days ago
       0$0.11
    • jjy in # blurt • 12 days ago •  3 min read
      thumbnail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83.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 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406.89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5 days ago
       0$0.59
    • jjy in # blurt • 14 days ago •  1 min read
      thumbnail

      꽃 이야기

      예쁜 난화분이 왔다 결혼 기념일 이라고 잊지않고 해마다 보내준다 정작 우리는 잊고 사는데 그래도 꽃을 받으니 좋다 화사하게 밝은 호접란이 마음까지 꽃이 된다
      447.55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7 days ago
       0$0.64
    • jjy in # blurt • 15 days ago •  2 min read
      thumbnail

      함께 읽는 시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고 그 손을 잡고 따라간 길 잡풀만 무성했다 분노보다 몇 배나 큰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잡초를 뽑는다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데 돌아보면 고개를 쳐드는 잡초들 잡초들은 어느 새 가시가 되어 달려들었다 주저앉아 울고 싶었다 울고 있는 가슴을 파고드는 젖먹이가 젖을 빨던 입으로 옹알이를 한다 까맣게 빛나는 눈을…
      427.29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8 days ago
       0$0.62
    • jjy in # blurt • 16 days ago •  3 min read
      thumbnail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82.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 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427.37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9 days ago
       0$0.62
    • jjy in # blurt • 17 days ago •  1 min read
      thumbnail

      꽃 이야기

      뭐가 달라도 다르다 따뜻한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서는 여유가 느껴진다 베란다 정윈에 동백이 꽃을 피웠다 겨우내 꽃을 보며 산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지금 눈앞에 꽃을 보고 있는 사람은...
      422.33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10 days ago
       0$0.61
    • jjy in # blurt • 18 days ago •  2 min read
      thumbnail

      함께 읽는 시

      여자에게 친정집은 묵직한 마음을 기댈 언덕이다 옹패기에 부글거리며 속을 곯리는 감자 같은 마음도 아이의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게 분 풍선 같은 울화도 가라앉힌다 엄마가 먼 길을 떠나시고 친정도 엄마를 따라 떠나고 집만 남았다 빵집/ 이면우 빵집은 쉽게 빵과 집으로 나뉠 수 있다 큰 길가 유리창에 두 뼘 도화지 붙고…
      453.73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11 days ago
       0$0.65
    • jjy in # blurt • 19 days ago •  3 min read
      thumbnail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81.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 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441.61 BLURT
      • Pending payout amount: 0.00 BLURT
      • Breakdown:
      • - Author 0.00 BP
      • - Curators 0.00 BP
      • Payout 12 days ago
       0$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