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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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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ed July 2020 Active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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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4 hours ago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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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38.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 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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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17 hour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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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이야기

    요즘 어디를 가나 원추리 꽃을 자주 만나게 된다. 나리꽃하고 혼동을 하기도 하지만 원추리꽃이 더 가냘프고 색상도 여리다. 봄날 햇순이 올라올 때 나물로 먹는데 그 맛이 향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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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2 days ago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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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읽는 시

    언제 밥 한 번 먹자는 말은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말을 늘 업고 다녔다 그 말을 약속으로 듣던 때가 있었다 하루 이틀 전화를 기다리고 마주칠 때마다 밥을 먹는 줄 알았다 대신 혼자 제대로 차려 먹었다 남에게 빈 말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빈말을 하던 얼굴들을 그 말투까지 얹어 한 소큼 끓여낸 마음에 담뿍 싸서 차지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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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3 days ago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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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37.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 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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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4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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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이야기

    6월이 되면서 장미보다 양귀비가 눈에 들어온다. 장미가 꽃의 여왕이라면 양귀비는 경국지색이라 불렀다. 당태종이 반해 국사를 잊을 만 했다. 가히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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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5 days ago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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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읽는 시

    하늘이 누웠다 간 냇물 위를 백로가 긴 다리로 찬찬히 밟아본다 부리로 콕콕 찍어도 본다 햇볕 알갱이 몇 알을 쪼아 맛을 보아도 달라진 것은 없었다 세상은 빛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꽃은 꽃의 얼굴과 차림새로 새는 새의 음성으로 삶을 드러내며 목숨을 가져본 적이 없는 것들부터 목숨을 움켜 쥔 것들에 이르기까지 빛의 권력에 복종하며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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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6 days ago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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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36.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 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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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7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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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이야기

    오랜만에 쟈스민을 만났다 그동안 보던 중국 야생 쟈스민 보다 꽃이 크고 화려하다 만데빌라라는 이름이 지꾸 만델라와 겹친다. 만데빌라 잊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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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8 days ago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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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읽는 시

    요즘들어 부쩍 집을 짓고 싶다 거실을 어떻게 꾸미고 주방의 동선이나 각 방의 가구 배치에 어떤 조명을 달 것인지 하는 것들에 생각이 닿으면 조명보다 눈에 별보다 밝은 불이 들어왔다 여유가 있다면 정원을 꾸미고 한 쪽에 물길을 내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풍선에 바람이 빠지듯 그런 생각들은 다 떠나갔다 어느 날부터 뒤뜰이 마음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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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9 days ago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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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35.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 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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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10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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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이야기

    빨간 장미도 이제 열정이 다하는 것 같다 지붕을 타고내려온 장미가 저만치 감자꽃을 건너다 본다 장미보다 감자꽃을 살피는 사람이 더 많은 이유를 이제는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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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11 days ago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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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읽는 시

    시골에서 늙으신 아버지가 서울 물깨나 먹은 딸을 앞세우고 병원엘 간다 하루에 몇 대 다니지 않는 시골 버스를 기다리다 화장실이 급해진 딸이 빨리 다녀온다고 아버지를 혼자 두고 갔다 하필이면 스타킹 올이 풀렸다 일찍 문을 연 양품점을 겨우 찾아 스타킹을 갈아 신고 뛰어왔는데 버스가 떠났다 아버지는 눈길을 다른 곳으로 보내며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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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12 days ago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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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34.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 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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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13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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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이야기

    어디서 왔을까 누군가 가까이 가면 나풀거리며 금방이라도 날아 갈 것만 같은 나비를 닮은 꽃 그래서 이름도 호접란이다 손으로 톡 건드려 보고 싶다 나도 함께 날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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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14 days ago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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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읽는 시

    어느 날 달력을 넘기다 머릿속에서 푸드득 비둘기가 날아올랐다 준비해 둔 미역은 뜯지도 않은 봉지안에서 뒤척이지도 않고 있었다 저녁에 반찬 몇 가지를 하고 술도 빠트리지 않았다 표정은 없었지만 마음은 이미 돌아누웠다 다음 날은 머릿속에 번개가 친다 오늘이 자동차 검사 만기다 이른 아침 정비공장으로 달려가 접수를 하고 처음 보는 남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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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16 days ago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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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33.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 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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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16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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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이야기

    푸르게 어우러진 연잎 속에 백련이 고개를 내민다 웃을 듯 말 듯 하얀 이가 보일락말락 소리 없는 미소를 보낸다 어여쁘다 고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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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17 days ago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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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읽는 시

    톱니는 톱날이 되는 날을 기다렸다 처음 딸기 이파리의 테두리가 되었다 톱니 끝마다 이슬방울이 빛날 때마다 토끼풀이 부러운 눈으로 톱니를 갖고 싶다고 했지만 모른다고 했다 가슴이 자글자글 졸아드는 것 같아 얼굴 가까이 대고 물어도 딸기덩굴은 모른다고만 했다 토끼풀은 덩굴손처럼 닿아있던 마음을 거두었다 식은 마음으로 밥알 같은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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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18 days ago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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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 깃든 詩 - 박경리/ 토지 32.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읽다보면 그 방대함과 등장인물들이 태생적이라할 가난과 한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조여들던 질곡과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던 영화와 권세의 덧없음이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의 삶을 교차하고 드나들면서 강물처럼 흘러 물살이 나를 휘감았다. 오래 전에 삼국지를 세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막힘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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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 in # blurt • 19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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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이야기

    수레국화가 바람에 흔들린다 카몌라를 들이대고 조금만 기다려, 기다려 하면서 땡볕을 등에지고 바람이 머물기를 기다린 건 꽃이 아니라 나였다 역시 미모는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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