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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sang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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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ined July 2020 Active 9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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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9 hours ago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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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비 내리고

      ---나 희 덕--- 우리가 후끈 피워냈던 꽃송이들이 어젯밤 찬비에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힘드실까봐 저는 아프지도 못합니다 밤새 난간을 타고 흘러내리던 빗방울들이 또한 그러하여 마지막 한 방울이 차마 떨어지지 못하고 공중에 매달려 있습니다 떨어지기 위해 시들기 위해 아슬하게 저를 매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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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yesterday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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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유 금 란--- 한 겹 이불 같아 공기를 데우는 방식으로 마음을 건네지 그러니까 당신은 밀도가 아니라 온도 뺨 아래로 스미는 숨결의 농도 옹알이 같은 문장을 읽다 보면 심장은 자주 오작동해 닿을 듯 말 듯한, 그 망설임 물거울에 머문 빛처럼 흔들리는데 찬바람이 사라진 자리에 은밀히 번지는 연두의 진동을 느껴봐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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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2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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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두꽃

      ---권 영 진--- 봄철이 오면 맨 먼저 나두꽃이 피어난다. 보릿고개를 넘는 아이들 나두꽃에서 놀다가 붉으레 손등이 터진다. 봄, 아지랑이 속에서 여드름이 터지는 나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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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3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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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에는

      ---목 필 균--- 축축해진 내 마음에 아주 작은 씨앗 하나 떨구렵니다 새벽마다 출렁대는 그리움 하나 연둣빛 새잎으로 돋아나라고 여린 보라 꽃으로 피어나라고 양지쪽으로 가슴을 열어 떡잎 하나 곱게 가꾸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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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4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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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비빔밥

      ---박 남 수--- 햇살 한 줌 주세요 새순도 몇 잎 넣어주세요 바람 잔잔한 오후 한 큰 술에 산목련 향은 두 방울만 새들의 합창을 실은 아기 병아리 걸음은 열 걸음이 좋겠어요 수줍은 아랫마을 순이 생각을 듬뿍 넣을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고명으로 얹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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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5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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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사랑

      ---한 상 유--- 길이 숨는 그때에 점점이 박힌 산꽃 기적 소리에 깨어, 문득 길섶과 4월의 연록 사이 스쳐간 것들로 얼굴 붉힐 줄이야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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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6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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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노래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술은 입으로 들고 사랑은 눈으로 든다 우리가 늙어 죽기 전에 알아야 할 진실은 이것뿐 술잔을 입으로 가져가며 나 그대를 바라보며, 한숨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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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7 days ago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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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달래꽃

      ---곽 재 구--- 마음을 바쳐 당신을 기다리던 시절은 행복했습니다 오지 않는 새벽과 갈 수 없는 나라를 꿈꾸던 밤이 길고 추웠습니다 천 사람이 저버린 희망과 만 사람의 저버린 추억이 굽이치는 강물 앞에서 다시는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당신의 옛모습을 꿈꾸었습니다 천 송이 만 송이의 슬픔이 꺽인 후에 우리에게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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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8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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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의 향기

      ---임 영 준--- 허술한 곳을 콕 짚어 노랑으로 보라로 잘도 찾아들어 시샘을 떨치고 꿈꾸듯 뽀얗게 곁을 차고앉아 군데군데 멍든 산하와 그 수많은 함성을 감싸고 있는데 흐드러진 삶들은 이맘때만 되면 어찌 제 활개만 펼치려 하는가 몽롱하게 향기에 취해 옛일 따윈 다 새파랗게 잊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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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9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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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노래

      ---한 상 유--- 듬성듬성 옴팬 길 의 섶에 물오를락 말락 치기 당한 가지들 서걱 대는 고르고 고른 날, 동구 못미처 섬 위 문두에 주저앉은 자슥의 눈길 아리다 못해 부르는 *섬-돌층계의 계단. *문두-집채에 딸린 문 바깥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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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10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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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나리

      ---이 해 인--- 눈웃음 가득히 봄 햇살 담고 봄 이야기 봄 이야기 너무 하고 싶어 잎새도 달지 않고 달려나온 네 잎의 별꽃 개나리꽃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길게도 늘어뜨렸구나 내가 가는 봄맞이 길 앞질러 가며 살아 피는 기쁨을 노래로 엮어 내는 샛노란 눈웃음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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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길

      ---정 호 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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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련

      ---한 상 유--- 너는 꿈, 봄날보다 짧은 꿈 겨우내 눈을 마주치며 기다린 보람을 하룻밤 빗소리로 떨구는 꿈 그럴 줄 알았기에 차라리 눈을 감아도 벌써 거반 비인 하늘가엔, 굳이 바람이 전하는 꽃잎 지는 소리 그렇게 아픈 기막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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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13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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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다지요

      ---김 용 택---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 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 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그랬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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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14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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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이 되어

      ---용 해 원--- 들풀이 되어 들꽃으로 피어나고 싶다 시시때때로 불어오는 바람결에 가널가널하게 향기를 날리며 깝쳐대는 욕심 없이 살고 싶다 비와 햇빛만으로 옹골차게 만족하고 싶다 이름 없이 살다가도 들풀이 되어 들꽃으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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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15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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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인지요

      ---함 진 원--- 너무 오래 머물렀습니다 가만히 불러보는 이름이 있어서 다행인 요즘 섬기는 일도, 사랑할 일도 잠깐, 쉬었다 가는 길 혼자면 어떻습니까 오묘조모 힘들면 힘든 대로 자발적 가난을 실천 중입니다 이제 마지막 퍼즐 한 조각만 맞추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사람들과 인연도, 가족에게 헌신한 시간도 무탈하게 지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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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16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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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아시스

      ---윤 효--- 아무리 소중해도 흔하면 모른다. 오아시스인 줄 샹그릴라인 줄 보석인 줄 모른다 모른다. 시시각각 초록별 지구가 사막에 갇혀가고 있는데도 그것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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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17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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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맞는 자세

      ---이 정 하--- 봄이 왔다고 소란 떨지 마라 지천에 널리고 널린 꽃무리 예쁘다고 호들갑 떨지 마라 그전에 잠시 묵념할 것 무사히 지난겨울을 나게 해 준 것들에 대해 고마웠다고 손 흔들어 줄 것 봄이 오기까지 우리를 따스하게 해 준 모든 것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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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18 days ago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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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생

      ---김 현 승--- 눈보다 입술이 고운 저 애는, 아마도 진달래 피는 삼월에 태어났을거야. 삼월이 다하면 피는 튜울립들도 저 애의 까아만 머리보다 더 귀엽지는 못할거야. 저 애는 자라서 아마 어른이 된 후에도, 푸라타나스 눈이 틀 때 타고난 그 마음씨는 하냥 부드러울거야. 그렇지만 저 애도 삼월이 가고 구월이 가까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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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angyou in # blurt • 19 days ago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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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밤

      ---김 소 월--- 실버드나무의 거무스렷한 머리결인 낡은 가지에 제비의 넓은 깃나래의 감색 치마에 술집의 창 옆에, 보아라, 봄이 앉았지 않는가. 소리도 없이 바람은 불며, 울며, 한숨지어라 아무런 줄도 없이 설고 그리운 새카만 봄밤 보드라운 습기는 떠돌며 땅을 덮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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