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powerego in # blurt • 18 hours ago • 1 min read[블러트 #1324] 냉면사랑드디어! 냉면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냉면을 좋아해도 너~무 좋아하거든요. 고깃집에 가서는 고기와 함께 냉면은 필수 입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더워지는 날이면 냉면 냉면~ 하고 입에 노래를 달고 삽니다. 오늘은 둘째가 친구 생일을 축하해 주러 가서 아내랑 첫째랑 저 이렇게 셋이서 냉면을 먹고 왔습니다. 먹으면서 나중에 나중에~…powerego in # blurt • 2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323] 어떤 팔찌가 가장 예쁘세요?어떤 팔찌가 가장 예쁘세요? 둘째가 마치 본인이 만든 것인양 가족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의견을 물어봅니다. 세번째 빨간색의 팔찌를 가족 모두 골랐습니다.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본인이 고른 팔찌를 가족 모두가 골라서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둘째가 직접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비밀 아닌 비밀을 얘기해 주더라구요. 이 팔찌는…powerego in # blurt • 3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322] 조조칼국수근로자의 날을 맞아 오랜만에 아내랑 오전 데이트(?)를 했습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집안 대청소를 하고 호수공원을 걸었습니다. 물론 목적지는 호수공원이었는지 백화점이었는지... ㅎ 그리고 매일 오가는 길에 있는 칼국수 집에 다녀왔습니다. 이 집은 식사시간 즈음 지나가면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궁금하긴 했었습니다. 우선 이날은…powerego in # blurt • 4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321] 피켓시위아이들이 몸이 근질근질 한가 봅니다. 가족여행을 다녀온지 몇달 되다보니 가족여행을 가자고 시위를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그동안 갔던 가족여행들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가자고 피켓시위를 합니다. 피켓을 만들었던 이 막대기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닐때 할로윈 마녀분장을 하면서 사용했던 마법빗자루 입니다. 과연 그 마법이…powerego in # blurt • 5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320] 성죽공원제가 점심시간에 다니는 산책코스 중에 작은 수목원을 닮은 공원이 있습니다. 가는데 20분, 오는데 20분. 점심을 먹고 가면 공원에 앉아 숲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커녕 사진 한장 찍기도 빠듯할 정도입니다. 다른 산책코스는 꽃이 한창 폈던 한달전 쯤이 낮에 산책하기 가장 좋았다면 이 곳은 좀 더워지고 나무가 우거져야 제대로 빛을 발하는 것…powerego in # blurt • 6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319] 고기동 카페 르슈슈용인시 고기동은 저희집에서도 차로 20분만 가면 되는 계곡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날씨가 조금만 더워져도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립니다. 그러보니 맛집도 많이 있고 예쁜 카페들도 많이 있습니다. 지난주말 고기동에 가서 점심도 먹고 카페도 찾았습니다. 아내는 이런 곳을 참 검색을 잘합니다. ㅎ 그 중에 카페 르슈슈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는데요.…powerego in # blurt • 7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318] 둘째가 보낸 비밀편지둘째가 책을 보다가 '인장'이라는 단어가 뭔지 물어보았습니다. 설명을 해줘도 잘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내랑 영화 듄을 보면서 인장을 찍어주는 장면이 나와서 그 장면만 보여줬더니 아~ 하더라구요. 그리고 주말에 영화 장면을 잘 기억해줬다가 바로 모방을 하네요. 예쁜 키티모양의 도장을 찍어줬습니다. 그리고 이 안에는 아빠에게 보내는…powerego in # blurt • 8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317] 자전거 고장요즘 저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거나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자전거를 타려고 노력합니다. 어제도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고, 야근까지 하고 자전거를 타고 퇴근을 했습니다. 횡단보도만 건너면 저희 집이었습니다. 신호등이 바뀌는 순간 페달을 밟았는데 자전거 체인이 뚝! 하고 끊어져 버리는 겁니다.…powerego in # blurt • 9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316] 주차장 청소일년에 한번씩은 회사 지하주차장을 청소합니다. 42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인데요. 매년 봄마다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 청소를 합니다. 올해는 주차장 청소하는 차량을 렌트해서 청소를 할 계획었는데요. 저희는 반나절만 렌트를 하면되는데.. 그래서 하루를 렌트하기로 했었는데요. 막상 청소하기로 한 날짜가 다가와서 업체에 전화를 하니 하루는 렌트를…powerego in # blurt • 10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315] 두릅 장아찌이틀전 회사동료가 농촌체험을 다녀왔다면서 그곳에서 사온 두릅나물을 나눠줬습니다. 하지만 야근에, 저녁 약속에, 시간이 나질 않아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오늘에서야 조리를 했습니다. 그동안 두릅은 데쳐서 초장에만 찍어먹어봤지 다른 조리법은 생각지도 못했고 본 적도 없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두릅을 직접 조리해 먹어본 적은 없고 남이 데쳐준 두릅을 초장에…powerego in # blurt • 11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314] 삼동소바동네에 유명한 소바집이 생겼다고 해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지난 주말에 드디어 가봤습니다. 삼동소바 입니다. 주말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주차를 하고 나서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대기하라고 안내 해준 공간은 본 식당의 2층 공간이었는데 그냥 영업을 해도 될 정도로 넓고 인테리어도 다 되어 있는데 왜 대기공간으로만…powerego in # blurt • 12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313] 지압슬리퍼초등학교때 친구로부터 지압슬리퍼를 선물 받았습니다. 어떻게 제 마음을 알았는지.. ㅎ 얼마전부터 조금만 피곤하면 그렇게 발바닥이 아팠거든요. 구두를 신고 조금 오래 서 있는 날이면 정말 한 일주일동안 발바닥이 아파서 절뚝거리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발마사지를 한번도 받아 본 적이 없었지만, 꼭 가보고 싶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처갓집에…powerego in # blurt • 13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312] 소원쿠폰여기 소원쿠폰이 있습니다. 이 쿠폰은 속담퀴즈 시합에서 둘째가 첫째에게 이겨서 받은 소원쿠폰입니다. (둘째가 속담에 아주 강하거든요. ㅎ) 그런데 둘째가 보통 이 쿠폰을 사용하는 용도는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엄마에게도 이런 쿠폰을 여러장 받았습니다. 엄마에게는 심부름을 잘하거나 해야 할 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마쳤을 경우…powerego in # blurt • 14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311] 양말목으로 만든 냄비받침작년부터 둘째가 양말목 공예를 취미로 하고 있는데요. 예쁘기는 한데.. 주로 만드는 컵받침이나 키링을 만들었는데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좀 떨어지긴 했습니다. 친구들에게 만들어서 선물을 하긴 했는데 친구들은 잘 쓰고 있나 모르겠네요. 그런 둘째가 이젠 실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냄비 받침 입니다. ㅋㅋㅋ…powerego in # blurt • 15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310] 열무김치를 부르는 백합칼국수몇일전 아이들 학부모 참관 수업을 마치고 오후 출근하기 전에 아내랑 학교 앞 상가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새로 생긴 집이어서 한번 가봐야지 했던 칼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보통 바지락 칼국수는 많이 먹어봤는데 백합 칼국수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비싸서 그런지.. 2인분인데 육수와 함께 나온 백합조개가 8개가…powerego in # blurt • 16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309] 반짇고리함첫째가 엄마가 사주셨다면서 이걸 보여주는데 왜? 했었습니다. 당연히 도시락통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도시락통이 아니었습니다. 반짇고리함이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인가 학교에서 바느질 수업을 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수업시간에 팔토시를 만들었는데 가로, 세로를 바꿔서 바느질을 했더니 토시의 모양도 이상하고…powerego in # blurt • 17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308] 광교산등산로혼자 산책을 할 때면 산책치곤 조금은 힘든(?) 코스도 잡아봅니다. 짧은 점심시간에 오르는 길이라 광교산등산로의 초입까지만갔다가 내려왔는데요. 지금까지는 괜찮았는데 이젠 점점 더워져서 앞으로 낮에 오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매일 그렇지만 점심시간이 짧아서 아쉽습니다.powerego in # blurt • 18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1307]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의 날오늘은 첫째와 둘째의 학부모 공개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학부모 공개수업은 한번도 참석을 못했었거든요. 급한 회사 일이 겹친 것이 대부분이었고, 그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공개수업이 없었습니다. 코로나 때는 온라인으로 참관을 한 적이 있었지만 화면도 흐릿하고... 참관이라는 느낌보다는 동영상을 본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powerego in # blurt • 19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1306] 혼자 산책하기!오랜만에 혼자서 산책을 했습니다. 평소 함께 산책을 다니는 동료가 교육에, 휴가에... 숲속 의자에서 혼자 누워도 봤네요. ㅋㅋ 벚꽃이 지니 이젠 형형색색의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가끔은 이런 혼자만의 시간도 참 좋네요~ ^^powerego in # blurt • 20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1305] 보험료인상독거어르신들께 도시락을 배달하러 나간 동료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어르신께 다녀왔다가 다시 다음 집으로 가려는데 바퀴 아래에 스티로폼이 끼어 있어서 차가 밀렸답니다. 그래서 주차되어 있던 다른 차를 살짝 긁었답니다. 다친 사람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하더라구요. 우선 상대방 차주에게 연락을 해서 사실을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