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단지 내에 지혜의 숲으로 출장을 왔습니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오전에 넘어왔습니다.
지혜의 숲이라는 이름이 참 어울립니다.
이 출판단지가 생기기 전의 스토리를 들었는데요.
한국 출판산업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 7명의 사람이 모였고, 매주 1회 조찬회의를 하면서 그 꿈을 키워나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10년, 매주 1회라고 하면 1년 이면 50번, 10년이면 500번 정도의 회의를 했다는 말이죠.
그 사이 7명은 300명이 되었고, 10년이 지난 다음에 첫삽을 떴다합니다.
그리고 그 조찬회의 30년이 넘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고, 그 꿈도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합니다.
비오는 날, 비도 많이 맞았지만, 비로 인해서 몸이 젖은 것 보다 오늘 교육을 통해서 감성이 흠뻑 젖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