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줄 손자병법

in blurt •  8 days ago 

易其事革其謀(역기사혁기모), 使人無識(사인무식).

수시로 그 계획을 바꾸고 그 계책을 고쳐서 사람들이 이를 알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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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가 전쟁터에서 장병들의 눈과 귀를 마비시키는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어지럽게 전장을 바라보지 못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가야 하는데,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주어진 목표에 집중하기 곤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수는 자신의 계획을 수시로 바꾸고, 최초에 마련되었던 계책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변경하는 운영의 묘를 발휘해야 한다.

물론 전장터에서 장병들에게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아군의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주요 직위자들 위주로만 이를 공유하게 된다.

참고문헌
國防部戰史編纂委員會, 『武經七書』, 서울: 서라벌인쇄, 1987
孫子, 『孫子兵法』, 김광수 역, 서울: 책세상, 2000
孫武, 『孫子兵法』, 유동환 역, 서울: 홍익출판사, 2002
孫武, 『365일 孫子兵法』, 노양규 역, 서울: 신한출판시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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